Update. 2024.11.27 18:51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4년간(2012~2015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갑상선 기능항진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발표하였다. 30~50대 발병률↑ ▲연도별 진료현황 = 갑상선 기능항진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5년 23만3000명으로 2012년 24만5000명 대비 4.9% (1만2000명) 감소하였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15년 462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2년 494명 대비 6.5% (32명) 감소한 수치이다. 진료비는 2015년 기준 763억원으로 2012년 694억원 대비 9.8%(68억원) 증가하였으나 이에 비해 입·내원일수는 20 15년 118만일로 2012년 122만일 대비 3.5%(3만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진료 현황 = 2015년 기준으로 30대~50대에 전체 진료인원의 3분의 2가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가 전체 진료인원의 22.9%(5만3000명)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 40대 22. 4%(5만2000명), 30대 20.9%(4만8000명)
오는 4월부터 집에서 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 2차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개별 상담 등 정서 지원 서비스 받아 수급자 가족 부양 피로 등 문제 해소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는 건강보험공단, 정신건강증진센터, 지역사회 상담 기관 등 전국의 18개 기관을 통해 제공되며,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 가족은 개별 상담, 집단 활동 프로그램 등 총 10주간의 정서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시범사업 기관 선정은 다음 달 3일까지 조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상담 노하우를 가지고 시범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 장기요양보험제도는 가족 수발자의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기여해왔다. 하지만 수급자 가족의 부양 피로, 건강상태 악화 등 신체적·정서적 부양부담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재가급여 수급자 노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수급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상담 지원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 국민의 인구사회학적 정보, 의료이용 및 약물처방 정보, 건강검진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연구원, 의약품안전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의약품 사용단계에서의 부작용 발생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약물 부작용 사례는 주로 제약사, 의약품 복용자, 의료인 등에 의한 자발적 신고로 수집되어 약물 부작용의 규모 및 원인 파악이 어려웠으나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으로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부작용 분석이 가능한지에 대해 보건의료연구원, 의약품안전관리원과 공동연구를 실시함으로써 공단 빅데이터의 대표성과 타당성, 신뢰성을 검증했고, 이 연구는 2016년 기획재정부 협업과제 ‘약물 부작용 줄이고, 국민 안전 올리고’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동연구는 전 국민의 의료이용 자료(연간 약 14억건)를 분석하여 국내 최초로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규모를 산출하여 부작용의 심각성 및 사전관리 필요성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이와 같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뇌전증’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0년 14만1251명에서 2015년 13만7760명으로 2.5% 감소했다. 2016년 뇌전증 환자 남성 7만6736명, 여성 6만1024명 20대(15%), 40대(14.2%), 10대(14.1%) 순 간질 발작은 뇌세포에서의 비정상적인 전기의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기능적인 이상이 있는 뇌의 부위에 따라 의식의 변화, 사지의 경련, 언어 장애, 신체의 이상감각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발작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것을 ‘뇌전증’이라고 한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7만8824명에서 2015년 7만6736명(2.6%↓), 여성은 2010년 6만2427명에서 2015년 6만1024명(2.2%↓)으로 감소하였다. 뇌전증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많았다. 뇌손상 원인 이준홍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뇌전증 환자가 감소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소아기 및 노인에서 뇌전증의 원인 질환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아는 출생 전후 뇌손상, 뇌 염증성질환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주 진단명으로 ‘턱관절장애’를 진료 받은 환자는 2010년 25만명에서 2015년 35만명으로 40.5% 증가하였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1.5배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성별·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20대(9만4000명, 26.9%)가 가장 많았고, 10대(6만명, 17.1%), 30대(5만6000명, 16.1%) 순이었으며, 젊은 연령층의 여성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이 5만5000명으로 같은 연령대 남성 3만8000명보다 1.4배였으며, 30대와 40 대는 1.7배 등 9세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여성 진료인원이 많았다. 외래·입원 진료 증가 김문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교수는 20대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과 주위 저작근 등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기질적 요인도 있으나, 정서적(또는 정신적) 기여요인 또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턱관절 장애는 스트레스, 불안감, 또는 우울증 등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
2015년 인구 10만명당 유방암 진료인원은 280명으로 2011년 207명 대비 35.6% 증가하였다. 2015년 연령대별 1인당 평균 진료비를 살펴보면 422만원으로 나타나 2011년 423만원 대비 1만원(0.3%) 감소했지만 5년간 큰 변화는 없었다.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로, 720만원이었고 뒤이어 30대 636만원, 40대 48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허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교수는 20~30대의 1인당 진료비가 타 연령대에 비해 높은 이유에 대해서 “20~ 30대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 보다 전이성이 강한 유방암인 경우가 많고, 동반 질환이 없어 다른 연령대의 환자들보다 항암화학요법 등 견디기 힘든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 이유일 수 있다. 또한 최근 유방재건술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젊은 연령층이 유방재건술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도 다른 이유로 생각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병 원인 정확하지 않아…수술적 치료 기본 유방암 위험, 빠른 초경·늦은 폐경 출산·수유 허 교수는 유방암 증상 및 관리 방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
현행 1%→0.8%로 낮춰 2월부터 전 카드사 시행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4대 사회보험료 카드납부 수수료를 현행 1%에서 0.8%(체크카드 0.7%)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세보다 높은 수수료(1%)에 대한 납부자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카드사 등 이해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국세와 같은 0.8%로 수수료를 인하했다. 그동안 신용카드 납부수수료는 국민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 등에 따라 2014년 9월부터 납부자가 부담하도록 개정되어 납부금액의 1%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납부자인 국민이 부담해왔다. 이번 인하 결정으로 2017년 2월1일부터는 납부금액의 0.8%(체크카드0.7%)만 부담하게 되어 연간 32억원의 국민부담 절감이 예상된다. 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자동이체,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편의점 수납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하고자 할 경우, 공단 고객센터(1577-1000) 및 지사로 문의하면 자동이체 신청 및 통합징수포털(http://si4n.nhis.or.kr) 이용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안내받을 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주간(1월16일~2월10일)을 선정했다. 전국 206개 단위봉사단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홀몸노인, 조손가정 및 불우보호시설 등 자매결연세대 2000여곳을 찾아가 대대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회공헌활동 주간의 일환으로 지난 1월24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과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에 연탄 3만장을 기증하였으며, 성상철 이사장과 임직원 50여명은 원주 학성동의 홀몸어르신 세대 등 10곳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 할머니는 “연탄 가격이 올라서 걱정했는데, 오늘 창고에 연탄이 가득 채워지니 큰 설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보람 있는 나눔 활동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타 기관과 차별화된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매년 사회공헌활동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역주민에게 삶의 희망과 위안,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복 글판’ 문안 공모전을 2월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생활 속 행복, 감동을 표현한 문학(시, 소설, 수필 등) 내용으로 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내용(30자 이내)을 문학작품에서 발췌하여 응모하면 된다(1인당 1점만 제출 가능하며 개인 창작물은 제외). 공모전 참여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공단 홈페이지 및 공모전 사이트(씽유, 씽굿, 대티즌)에 게시된 공고문과 응모신청서를 참고해 이메일 또는 팩스(02-2233-3925)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문안은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설문조사’와 대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계절별 3편 총 12편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행복 글판’은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내용의 시, 소설, 수필 등 문학작품 속 ‘명언’을 대형 간판 형식으로 제작하여 건보공단 원주 본사건물 서쪽 외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