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03:01
[기사 전문] 지하철에서 마스크 미 착용 남성이 옆자리에 앉으려 하자, 이 남성 한쪽 다리로 좌석을 막는다. 마스크 미 착용 남성이 반대편으로 이동하자 양 얖으로 두 다리를 쫙 벌려 앉지 못하도록 막아버린다. 파키스탄의 마스크 착용 캠페인이란 제목으로 SNS에 공유되는 영상. 리포터로 보이는 남자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남성을 발견하곤 뺨을 후려친다. 이 남성은 계속 맞는다. 곧이어 리포터는 마스크 한 장을 꺼내 남성에게 건네면서 다시 때린다. 해당 영상은 ‘Wear a mask. Save a life’라는 제목으로 신체가 불편해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에서는 눈, 팔, 손 등이 없어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핑계를 대지 말라고 지적했다. 국내도 지난 5월26부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면서 마스크 미 착용자에 대한 승차 거부가 가능해졌지만 마스크 미 착용자를 제제하는 역무원과 버스 기사들이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하고있는 상황이다. 지난 9일, 마스크 착용을 권유한 역무원에게 한 남성이 무차별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국의 마스크 빌런들에게
[기사 전문] 안녕하세요. 일요시사 김희구 기자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폭염과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고 높은 습도로 인해 피부가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여름은 때아닌 이상저온으로 인해 더위둥절하고 있는데요. 기상청의 무인관측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최저기온이 10.9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최저기온인 13.7도에 비해 2.8도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저온 현상이 지속하면서 양봉 업계는 꿀벌들이 집단 폐사하거나 따뜻한 지역을 찾아 이동하면서 생산량이 반 토막 나는 등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과수 농가들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 양구군 등 사과 주산지에서는 과일이 까맣게 변하고 잎이 마르는 등의 갈반현상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NOAA와 영국 기상청 등 세계 기상학자들은 올해가 역대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기상청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유례없는 극지방 기온 상승을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오재호 부경대 환경 대기과학과 교수는 “즉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북극의 기온이 상승했고, 이로 인해 극지방의 찬 공기를 가두는 역할을 하는 제트기류가 약해져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사 전문] 지난달 15일 발생한 부산 해운대 스쿨존 2차 사고는 SUV 차량이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후 승용차는 속도를 내 인도를 향해 돌진했고, 사고를 당한 6세 어린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이후 1차 사고 SUV 운전자 A(70, 남)씨와 2차 사고 승용차 운전자 B(60, 여)씨에게 민식이법이 어떻게 적용될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민식이법은 지난 3월20일부터 시행된 법으로 크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설치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무 부주의로 인한 사망 및 상해사고 운전자를 가중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이 아이의 사망 사고와 관련해 “내 책임이 아니다”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찰 조사 과정서 B씨는 “첫 사고가 난 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경찰은 1차 사고와 2차 사고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 보고 지난 13일 운전자 A씨, B씨 두 명 모두를 민식이법으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달 말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 등을 참고해 두 사람을 검찰로 송치할
[기사 전문] 13일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에서는 고(故) 박원순 시장의 영결식이 열렸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지만 시청 앞에는 많은 시민이 모였다. 영결식 현장은 유족을 포함 100여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故 박원순 ‘서울특별시장(葬) 반대’ 청원이 56만명을 넘으며 논란이 일었지만 장례식은 예정대로 5일 동안 진행됐고, 영결식 이후 서울추모공원서 하관식을 진행했다. 한 남성이 비를 맞으며 시청을 향해 절을 한다. 故 박원순 시장의 영정 사진이 나오자 시민들이 울부짖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사 전문]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0시1분경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17분경 박 시장의 딸이 "5시간 전쯤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어요"라고 실종신고를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박 시장이 확인된 명륜동 와룡공원과 성북구 핀란드 대사관저 주변을 기준으로, 총 773명의 인력과 드론 6대 수색견 9마리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펼쳤고 7시간의 수색 끝에 다음날 오전 0시1분경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박 시장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타살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공관서 박 시장이 자필로 작성한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 “내 삶에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직 고통밖에 주지 못한 가족에게 내내 미안하다.” “화장해서 부모님 산소에 뿌려달라.” “모두 안녕” 박 시장의 시신은 이날 오전 3시30분경 서울
[기사 전문]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교도소 미국의 알카트라즈, 브라질의 카란디루 그리고 대한민국의 디지털 교도소? 최근 등장한 디지털 교도소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살인, 아동학대, 성범죄자들의 사는 집 주소와 전화번호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혐의와 재판 일정 등을 공개 중이다. 사이트 소개를 보면 “대한민국의 악성 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끼고,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하여 사회적인 심판을 받게 하려 합니다” 최근 미국 송환이 거부된 아동 성 착취물 공유사이트 운영자 손정우의 신상도 공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판결을 내린 판사들의 신상도 공개했다. 한국의 성범죄자 형량은 해외에 비하면 솜방망이 처벌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범죄자라 하더라도 이들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는 엄연한 불법이다. 현행 신상 공개 기준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8조항에 따라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거나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요건을 갖췄을 때 발생한다. 이 같은 부분에 대해 사이트 운영자는 “얼마든지 처벌받을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이트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에게 강력 처벌을 원하는 국민청원이 61만을 넘어섰다. 과연 택시기사는 ‘미필적 고의 살인’과 ‘부작위에 의한 살인’ 중 어떤 혐의가 적용될지 <일요시사>가 살펴봤다.
100만 유튜버 송대익씨는 자신의 채널에 한 입 베어 문 듯한 치킨을 보여주며 이후 업주인 척하는 사람과 통화하는 연출을 하며 환불을 요구하지만 거절당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모든 장면은 조작된 영상. 현재 피자나라치킨공주 측은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지난 22일 미국 샌디에이고의 한 스타벅스서 근무하는 레닌 구티에레스는 마스크를 미착용한 길레스라는 손님을 거부했다. 그러자 그에게 놀라운 행운이 찾아왔다.
지난 22일 안산 유치원서 집단 식중독이 발병했다. ‘햄버거병’이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햄버거병’의 정식 명칭과 증상에 대해 살펴봤다.
24일 오후 12시 25분경 의정부 민락동의 한 건물 외벽에서 물이 쏟아졌다. 4층에 위치한 실내수영장의 물탱크가 터지면서 수압으로 건물 외벽이 무너지고 폭포가 생긴 것, 의정부시청 관계자는 “물탱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터졌으며 저장된 물이 모두 쏟아졌다”고 전했다.
아폴로 11호가 달 탐사를 마친 지 5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달에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달 착륙 음모론이 끊이질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달 25일, 경북 경주 어린이보호구역서 일어난 교통사고. 운전자 A(41·여)씨는 놀이터에서 B군이 자신의 아이를 때리고 사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300m가량 추적해 차량으로 들이받았다. 해당 광경이 찍힌 주변 CCTV 화면이 공개되고 사건이 알려지면서 고의성 논란이 일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결과가 나왔다...(후략)
17일 오전 11시 청와대는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김여정 제1부부장의 발언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담은 긴급 브리핑을 가졌다.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남 천안에선 아동학대로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법무부에선 부모들의 폭력을 훈육으로 정당화하는 데 있다며, 민법 915조 징계권을 삭제하고 훈육으로 대체하는 등 민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서 영화 <#살아있다>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유아인, 박신혜가 참석하여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 일지아트홀서 다이아 유닛의 6번째 미니앨범 ‘Flower 4 Seasons’의 컴백 쇼케이스 무대가 열렸다. 이날 다이아는 타이틀곡 ‘감싸줄게요’를 선보였으며 쇼케이스에 참석한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미국에선 경찰 과잉진압 논란으로 시위가 한창인 가운데, 과거 국내 경찰들의 소극대응 논란이 일었던 범인 제압 과정을 비교했다...(후략)
지난달 25일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짓눌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흑인 목숨도 중요하다”며 과잉진압에 대한 시위가 미 전역으로 번지는 상황이다...(후략)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서 ‘기부금 횡령 의혹’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윤 당선인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당시의 위안부 피해자 기부금 횡령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하는 한편 기자들의 질의응답에도 일일이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