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20:07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영등포구의 한 모텔서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강간 및 감금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모바일 채팅을 통해 만난 10대 여성 B양을 모텔서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양의 신고를 받고 모텔 주변을 수색해 인근으로 도망친 A씨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성범죄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며 “A씨를 구속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을 마신 뒤 경찰서를 찾아가 “교도소에 보내 달라”며 소란을 피운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4일, 경찰서를 찾아 분신 소동을 벌인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A씨를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경 광주 북구 오치동 북부경찰서 형사과를 찾아가 ‘분신하겠다’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유소서 휘발유를 사 몸에 뿌린 뒤 경찰서를 찾아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만취한 A씨는 “교도소에 보내 달라”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금은방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 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8)군 등 10대 5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18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금은방서 출입문과 진열장 유리를 둔기로 파손한 뒤 금목걸이 등 1억원 상당의 귀금속 80여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나 추적에 나선 경찰에 당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등지서 체포됐다. 경찰은 A군 등과 함께 범행한 뒤 현재 도주 중인 B(17)군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평소 알고 지내며 이번 범행을 공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사건 발생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A군 등이 둔기로 범행하는 데 걸린 시간은 1분 미만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차된 외제차를 훔쳐 몰고 다니던 가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차량을 훔쳐 타고 몬 혐의(특수절도 등)로 A(18)양과 B(14)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28일 오전 1시46분경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채 세워진 C씨의 외제차(34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B군은 훔친 차에 A양을 태우고 사흘간 수백여㎞를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인천에 사는 A양과 B군은 이달 초 가출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차 차량을 털려다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차량을 뒤지던 이들은 차내에서 보조키를 발견하고 시동이 걸리자 차량을 통째로 훔쳐 B군이 몰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에 나선 인천경찰은 A양 등이 광주 지역 숙박업소서 C씨의 신용카드로 결제한 사실을 확인, 광주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다. 광주 경찰은 해당 숙박업소 주차장서 훔친 차량을 발견, 탐문 수사를 벌여 A양 등을 긴급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의 한 주점서 술 내기를 하다 동료 2명이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명은 결국 숨졌고 다른 1명은 의식을 찾아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20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주점서 A씨와 B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두 사람은 모두 쓰러져 있었으며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B씨는 다행히 의식이 돌아와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당시 술에 취해 있던 상태로 이 주점을 방문했으며 이곳에서 계란말이와 소주 6병을 더 마시고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의식을 찾는 B씨는 경찰조사에 출석해 “누가 더 술을 잘 마시나 내기를 하면서 술을 마셨는데 갑자기 의식이 없어졌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70대 환경미화 공공 근로자를 치고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6시47분경 제주시 이도2동 제주학생문화원 앞 도로서 SUV를 몰다 환경미화 공공근로자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오전 1시경 A씨가 방문한 술집 CCTV를 확인했으며, A씨가 사고 발생 1시간 전까지 술을 마신 모습을 확인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검사서 음주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고, A씨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A씨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A씨도 음주운전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승자 2명에 대해서도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와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 B씨는 사고 이후 약 1시간30분이 지난 오전 8시25분경 행인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을 마신 상태서 화가 나 이웃을 망치로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함께 술을 마시던 이웃에게 망치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42분경 광주 북구 한 아파트서 B씨의 이마를 망치로 때려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포함한 이웃 3명과 술을 마셨으며, 만취 상태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 “말다툼 도중 화가 났다. 공구함에 있던 망치를 꺼내 휘둘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거에도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현재 집행유예 기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교회서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하고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교회 관계자를 협박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특수협박·공무집행방해)로 A씨를 조사한 뒤 응급 입원시켰다. A씨는 이날 0시10분경 광주 광산구의 교회에 흉기를 소지한 채 침입해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될 때와 병원으로 가는 과정서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도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신자가 아닌 A씨는 “교회가 내 집이다.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정신 이상 증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위험 인물로 판단해 의료·복지 기관의 상담을 거쳐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한 술집서 50만원어치 음주 후 돈을 내지 않고 행패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술집서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돈을 내지 않은 혐의(상습사기)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설 연휴 첫날인 24일 오후 11시경 광주 북구 한 술집서 양주와 맥주, 안주 등을 먹고 46만7000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돈이 없다’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번 범행 외에도 총 53차례의 무전취식을 해왔으며, 사기 혐의로 복역하고 지난해 12월 출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집주인이 문을 열자 때린 뒤 돈을 빼앗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8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아파트에 들어가 집주인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30분께 울산 한 아파트 문을 두드린 후 주인인 50대 B씨가 문을 열어주자 들어가 얼굴과 배 등을 때리고 8만원가량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또 이날 오후 같은 동네의 한 건물 지하실로 들어가 또 다른 50대를 성폭행을 하려고 했지만 반항하자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집을 찾아가 긴급체포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서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들과는 평소에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길을 가다 시비가 붙자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설이었던 25일 오전 0시55분경 용산구 효창동의 한 빌라 주차장서 B씨의 가슴 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길을 가다 B씨와 부딪혀 시비가 붙자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상처를 입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함께 있던 B씨의 연인 C씨도 폭행을 당해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와 B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80대 환자가 자해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2일 대구 중부 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후 4시55분경 대구 중구의 한 2차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폐암 환자 A씨가 흉기로 자해해 숨졌다. A씨는 간호사 등이 없는 틈을 타 자해를 시도했다. 그는 자신을 말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가까이 오지 마라’고 협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중증 질환을 진단받은 A씨가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독거노인으로, 아들이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20대 한국인 여성을 강제 추행한 주한미군 병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주한미군 병사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의정부시 의정부동서 길을 지나던 B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도주하는 과정서 50대 여성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출석한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운동하던 자매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구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자매를 치어 사망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22일 오전 6시56분경 구례군 구례읍 모 자동차 정비소 주변 편도 1차선 도로서 1t 트럭을 몰다 갓길에 있던 B씨와 동생 C씨를 연이어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졌고 C씨도 크게 다쳐 병원 치료 중이다. 자매 사이인 이들은 새벽 운동에 나섰다 트럭에 치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A씨는 음주 및 과속운전은 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식당 직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33분경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식당서 식당 주인 B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얼굴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식당 내부에는 A씨와 B씨 둘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자인 이 식당 주인의 아내는 경찰에 출석해 “A씨와 B씨만 식당에 있었고, 인근 시장에서 장을 보고 돌아왔더니 B씨가 쓰러져 있었다”며 “A씨는 가끔 이 식당에 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식당서 혼자서 막걸리 5병을 마신 뒤 B씨와 갈등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질 않지만 B씨를 몇 대 때린 것 같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의 한 오피스텔서 성매매를 시도한 현직 검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저녁 성매매를 하던 모 지검 소속 현직 검사 A씨를 현장서 단속,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성매매 여성 B씨도 함께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검사는 채팅 앱을 통해 이 같은 행위를 하다가 건물에 단속 나온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성매매 남성을 구하는 채팅 앱 광고 글을 확인한 뒤 현장을 급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생활고에 시달려 주택에 불을 질러 모친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오전 4시28분경 경남 밀양시 무안면 한 단독주택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택에 거주하는 80대 노인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근 주민이 주택에 불을 지른 것 같다는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40여분 만에 진화했으나, 이 불로 인해 8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불은 52.95㎡ 규모의 1층 단독주택과 가재도구 등을 태웠다. 경찰은 불을 지른 것 같다는 인근 주민의 119 신고를 토대로 어머니 A씨와 함께 살던 아들 B씨를 용의자로 추정하고 현장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 출동했을 때 B씨는 흉기를 들고 집안에 있었으며 대치 끝에 현장서 붙잡았다. 평소 B씨는 생활고를 비관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설 명절, 집 온도를 두고 말다툼 중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A씨는 25일 오후 4시6분경 경기 광주시 한 아파트서 흉기로 아버지 B씨를 한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복부에 상처를 입었으며 사건 발생 직후 집 안에 있던 다른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이 인근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서 숨졌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집이 추워 난방 온도를 높여야겠다고 말했으나 추우면 옷을 입으라는 아버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동생을 흉기로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4일 오후 7시경 전남 장성군 한 주택서 동생 B씨를 흉기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팔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생이 평소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온 동생 B씨를 상대로 범행을 하기 위해 미리 흉기를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처음 만난 남성의 귀금속을 훔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처음 만난 남성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7일 오전 4시30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숙박업소 객실 탁자 위에 놓인 B씨의 3.5돈짜리 순금 반지(6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SNS를 통해 알고 지내던 B씨와 처음 만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전날 “광주에 놀러 왔으니 만나자”는 B씨의 연락을 받고 함께 술을 마셨으며, 투숙 30여분 만에 B씨가 잠이 들자 반지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순간적으로 귀금속에 욕심이 나 벌인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