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3: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동생을 괴롭히지 말라고 훈계한다며 폭행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대화 도중 시비가 붙어 서로를 때린 혐의(폭행)로 A씨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경 광주 서구 쌍촌동 주택에서 뺨을 밀거나 빈병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서로 폭력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동생과 친구 사이인 B씨를 불러 내 ‘동생을 괴롭히지 말라’며 훈계하다, 먼저 손으로 뺨을 수차례 민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항해 B씨도 주변에 놓여있던 빈 소주병으로 A씨 머리를 1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병이 깨지지 않았고, A씨가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B씨에 대해 폭행 혐의를 적용키로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4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20분경 고양시 한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린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응급실에서 전화 통화를 하던 A씨는 마스크를 내린 모습을 보고 보안요원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 달라”고 요구하자 보안요원에게 욕설을 하며 한차례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통화 중 잠시 마스크를 내린 것뿐인데 시비가 생겨 보안요원을 한 번 밀친 것”이라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60대 남성이 완치 후 우울증 증세를 보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50분경 포천시의 한 3층 주택 마당에서 이 주택에 살던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올해 교통사고로 입원했던 경기북부의 한 대형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역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우울증을 앓게 돼 완치 이후에도 계속 관련 진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택 옥상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태로, 외부 범죄혐의점은 없다”며 “가족을 통해 우울증 관련 치료를 받아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에서 아내와 말다툼 도중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순 인천시 계양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와 사소한 말다툼 중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인천지법 김병국 영장전담판사는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아내와 다투던 중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숨진 B씨의 사위는 지난 12일 오후 11시경 지구대를 찾아와 장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13일 오전 2시40분경 지인 집에 숨어 있던 A씨를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6년 전 서울 지하철 3호선 달리는 열차 안에서 불을 질렀던 70대가 또 다시 방화 범행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심야시간대에 상가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조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씨는 이날 오전 3시경 광주 동구 금남로 한 상가(지하1층~지상3층) 내부에 미리 준비한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조씨가 건물 침입할 때 울린 경보음을 듣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조사 결과 조씨는 해당 건물 관계자와 부동산 관련 민사소송을 진행하다 재판에서 패소하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씨는 지난 2014년 5월 지하철 3호선 37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한 도곡역행 전동차 안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던 전력이 확인됐다. 당시에도 조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유흥업소의 누수 현상과 관련, 광주시와 보험사 등을 상대로 3차례에 걸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뜻대로 배상을 받지 못하자 사법부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 이후 조씨는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을 마시고 시비가 붙은 이웃을 둔기로 내리쳐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이웃을 벽돌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4일 오후 9시경 담양군 창평면의 식당 앞에서 이웃 B씨를 넘어뜨린 뒤 바닥에 놓여있던 둔기로 머리와 얼굴을 수차례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식당에서 B씨를 우연히 만나 술을 마시던 중 ‘나의 군 복무 경험을 깎아내리고 무시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가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고등학생 2명이 복싱을 가르쳐 주겠다는 명목으로 동급생을 1시간여 동안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중상해 혐의로 고등학생 A군 등 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A군과 B군은 지난달 28일 인천의 한 아파트 체육시설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C군에게 복싱을 가르쳐 주겠다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폭행으로 C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조사 결과 가해 학생들은 C군에게 태권도용 머리 보호대를 착용하게 한 후 1시간여 동안 돌아가며 C군을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해 학생들은 C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C군의 여동생에게 ‘너희 오빠 나하고 스파링 하다 맞아서 기절했어’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군 등은 조사 과정에서 “C군을 상대로 폭행한 사실은 없고, 단지 스파링을 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30대 여성을 스토킹하다 염산을 뿌린 혐의를 받는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5일 법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전날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70대 A씨에게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12일 오후 6시경 B씨가 일하는 서울 도봉구 한 일식당을 찾아가 염산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당시 현장에 있던 식당 종업원 1명과 손님 1명이 팔과 다리 등을 다쳤고, B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염산을 뿌리다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피해자들은 사건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과거 B씨와 다른 식당에서 일하면서 알게 됐고, 수개월 전부터 B씨에게 “성관계를 하자” “만나자” 등의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계속 거부하자 A씨는 B씨가 일하는 일식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거나 손님에게 이야기를 하는 등의 행각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식당에서 난동을 부려 여러 차례 경찰에 연행된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문 열린 금은방에 들어가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11일 오후 5시50분경 익산시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금목걸이 50개가 든 상자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사회 선후배 사이인 A군 등은 범행 당일 몇 시간 전부터 금은방 주변을 탐색하며 도주로를 미리 파악해 둔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이날 매장 환기를 위해 출입문을 열어뒀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금은방 주인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 나흘 만에 부산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당시 A군 등은 훔친 목걸이 일부를 전당포에 맡겨 현금화했으나 CCTV 등을 추적한 경찰에 곧바로 붙잡혔다. 이들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그랬다”며 범행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범행 경위, 여죄 등을 추궁하는 한편 피해품 회수에 주력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생활고 등을 이유로 아들을 살해한 어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경 양산 주거지에서 8살 아들의 머리를 베개로 눌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들과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실패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아온 A씨의 어머니가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약 기운으로 정신이 몽롱한 상태인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혼 후 생활고에 시달리다 우울증이 심해져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장해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근로복지공단 직원을 폭행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2부는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올해 2월 울산 혁신도시 내 근로복지공단 고객상담실에서 공단 직원 B씨의 목을 밀치며 폭행하고 욕설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장해보상을 적절히 해달라며 B씨와 상담하다가 다른 직원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B씨가 거부하자 폭행했다. 재판부는 “동종 전과가 여러 차례 있고, 누범 기간에 또 범행했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새벽시간 충북도청 빈 사무실에 들어가 예산 관련 서류를 훔쳐 달아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7일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10분경 충북도청 신관에 들어가 도서 형태로 제작된 ‘2021년 예산안 주요 사업 설명자료’ 2권을 훔쳐 나오다가 도청 청원경찰에게 발각됐다. A씨는 미화원이 청소하기 위해 열어둔 출입문으로 몰래 들어가 서류를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된 뒤 A씨는 “자료 정리가 너무 잘 돼있어서 복사한 뒤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으려 했다”는 둥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서류를 훔친 이유와 용도 등을 추궁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집에서 돈을 내지 않고 행패를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관들까지 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이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25분경 고양시의 한 술집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것은 물론, 출동한 경찰관 2명의 팔을 깨물고 손가락을 꺾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관과 술집 업주 등을 상대로 욕설을 퍼부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들은 앞서 오후 9시 35분께 이씨가 술값을 내지 않고 행패를 부린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씨에게 귀가하라고 안내하던 중 봉변을 당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 독거노인 무료급식소에 마련된 모금함을 훔쳐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낮 12시 4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독거노인 무료급식소에서 모금함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급식소 자원봉사자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인근 CCTV 등을 이용해 추적한 결과, A씨를 급식소 인근 자택에서 붙잡았다. A씨는 조사에서 “배가 고파 모금함을 훔쳤다”며 “모금함에 들어 있던 1만5000원가량은 모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수배자 신분을 숨기려고 친구의 신분증으로 항공기에 탑승하려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3일 친구의 신분증과 항공권으로 비행기에 타려 한 혐의(공문서부정행사)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15분경 광주공항에서 친구의 신분증과 항공권을 이용,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 중인 사실을 감추려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신분증 사진의 모습과 실제 용모가 다른 점을 수상히 여긴 공항 보안검색대원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공항 상황실로 인계된 이후 자신의 차량으로 도주하려다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은 직후 벌금을 완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주공항에서는 지난 7월과 10월에도 친구와 언니의 신분증을 도용해 항공기에 탑승한 20대 여성과 초등학생이 제주에서 적발된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고창에서 말다툼 끝에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9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4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90대 A씨는 이날 오후 1시41분경 아산면의 한 마을에서 마을 주민 B씨와 C씨를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흉기를 휘둘러 어깨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와 C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조사에서 술에 취해 대화를 나누던 중 평소 마을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씨는 6일 오후 6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시장역 인근에서 B씨와 말다툼 도중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보관된 흉기를 휘둘러 B씨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로 인해 가슴 부위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와 B씨는 주차 문제를 두고 다툼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병원 이송을 거부하며 구급대원을 때리는 등 행패를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 7일, 머리 부상을 입은 자신을 이송하려는 구급대원에 행패를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6일 오전 4시45분경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 내에서 구급대원 B 소방교에게 주먹질을 하고, 구급 안전모를 바닥에 내리쳐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B 소방교는 가벼운 타박상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책상에 머리를 부딪혀 후두부 열상을 입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B 소방교에게 “병원에 가지 않겠다”며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사귀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8일 수원 자택에서 B씨를 살해하고, 충북 충주지역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최근 B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7일 새벽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B씨의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에 대한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5일 오후 7시경 전주시 효자동의 한 노상에서 동료 B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에 대해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B씨를 만나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다른 사람들에게 내 험담을 하고 다녀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