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1 01:01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어제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제3자 변제방침을 밝혔다"며 "이는 1965 한일 청구권 협정과 2018 대법원 판결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으로 관련 전문가들도 가장 합리적이라고 주장해온 방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일본과 대등한 국가가 된 우리 대한민국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절기상 경칩을 맞은 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이 따뜻한 봄볕을 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서울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당분간은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박진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열린 강제징용 해법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장관은 "강제징용 피해자분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겪으신 고통과 아픔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강제징용 피해자·유족 지원 및 피해구제의 일환으로 2018년 대법원의 3건의 확정판결(2013다61381, 2013다67587, 2015다45420) 원고분들께 판결금 및 지연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해법이 한일 양국에게 반목과 갈등을 넘어 미래로 가는 새로운 역사의 기회의 창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회원들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 앞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강제동원 굴욕 해법 발표 강행 규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으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재단이 일본 강제징용 판결금을 대신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 대부분지역이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절기 상 경칩을 맞은 만큼 당분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미세먼지 농도 또한 당분간 '나쁨'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경기와 전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봉익동 귀금속거리에 위치한 귀금속 매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상가 한켠에 자리한 점포가 비어있으며 입구에는 '임대 문의' 전단이 붙어있다. 코로나19와 혼인 감소의 영향으로 예물 주얼리 시장이 위축되면서 문을 닫는 예물 주얼리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예물 주얼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5.9% 감소한 8197억원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동기 코엑스 사장과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사장이 23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전시산업 활성화와 MICE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코엑스와 수원컨벤션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국제행사 유치 공동 마케팅, ▲센터 운영 관련 최신 정보와 직원 교류, ▲친환경 행사 개최 시스템 보급,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가능한 MICE 지표를 만들기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사장은 "양사는 글로벌 수준의 MICE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시에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한국 MICE 산업의 글로벌화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 수도권 관광 등 다른 산업과의 시너지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코엑스 제공 <joonko1@ilyosisa.co.kr>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동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총재는 “물가상승률 오름세가 연중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은행은 일곱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 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보고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오른편에는 주호영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실의 업무보고는 제외된 채 법안 심사가 진행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김건희 여사 의혹과 무속인 천공의 대통령 관저 답사 의혹 등을 거론하며 대통령실의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이 필요하다고 주호영 운영위원장에게 항의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명절 물가와 관련된 질의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서는 기재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의원들이 각 부처 기관장들에게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회의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한훈 통계청장, 윤태식 관세청장, 김창기 국세청장, 이종욱 조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윤석열정부를 향해 "수사권을 갖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겠느냐. 국가권력을 갖고 장난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겠느냐"고 발언했다. 이어 "국가권력이란 위중한 것이고 신중하게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는 점 정도는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청래, 서영교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 대장동 사건의 '50억 클럽 검사' 연루 의혹 등을 꼬집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이성민이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대외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영화 <대외비>는 1992년을 배경으로 그린 영화로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쟁탈전을 벌이는 과정을 담은 범죄 드라마다. 영화 <대외비>는 내달 1일, 개봉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 아파트 가격이 연일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서울 잠실 일대 아파트들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일 기준 KB부동산 월간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1333만원으로 전월보다 2500만원 내려갔다. 서울 지역 중에서도 강북구와 노원구, 도봉구 지역의 하락세가 가파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지금은 시세보다 거래 가격이 낮기 때문에 거래가 되면 될수록 시세는 떨어지는 추세"라며 "일정 기간 동안은 중위가격 하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가스요금·전기요금 폭탄 지원대책 수립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숨 고를 틈도 없이 가스요금, 전기요금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앞에 폭탄처럼 쏟아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에너지 지원대책 수립,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대책, 의무 휴업제도 무력화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원내수석부대표(사진 가운데), 송재호(왼쪽)·김한규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이날 위 수석부대표는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태 의원은 사과 없이 잘못된 주장을 반복하고 희생자를 모독했다"며 "태 의원의 명백한 책임을 묻기 위해 징계안을 제출하고, 태 의원의 공식 사과와 최고위원 후보직 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 후보는 제주 합동연설회서 "제주 4·3 사건은 명백히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된 사건"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왼쪽부터), 한동훈 법무부 장관, 최재해 감사원장, 김상환 법원행정처장, 김진욱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장이 참석해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양곡관리법 등 법안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 각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의원 질의를 이어간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도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가족과 검사 출신은 법 위에 군림하고 치외법권의 특권을 누린다는 불멸의 신성 가족, 법치의 소도가 됐다는 지적들이 있다"며 "힘 없는 서민과 정적을 향해서는 한없이 잔혹한 검찰의 칼날이 특권 계급 앞에서는 종이 호랑이"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의 공소시효는 지금도 유효하다"며 특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시가 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년간 서울지하철은 매년 1조원에 달하는 적자가 쌓이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됨에 따라 이제는 피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가 됐다. 정부와 지자체가 국민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사회적 합의를 이뤄나가야 할 때다. 사진은 지난 8일 한 노인이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안이 가결됨을 알리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야3당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책임을 묻겠다며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방탄정치 국민들이 지켜본다' '걸핏하면 해임 불리하면 탄핵'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자리에 내걸었다. 표결 결과는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돼 헌법재판소로 넘겨졌다. 이날 본회의에서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이상민 장관의 권한과 직무는 정지된다. 한창섭 차관이 직무를 대신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국회 윤영석 기획재정위원장, 류성걸·신동근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차례로 찾았다. 이날 오 시장은 "지하철 무임수송이 8년간 요금을 올리지 못해 적자폭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 부담스러운 단계에 직면해있다"며 "국회 차원에서의 법령 제정 등 협조 요청을 드린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