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3:01
영화 <브로커>의 주역들인 배우 강동원(왼쪽부터), 이지은(아이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배우 이주영, 송강호가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배급시사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열린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배우 송강호는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에 호명됐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기분이 좋고 나쁘다는 생각도 못했다"며 "잠시 패닉 상태가 왔었다"고 답했다. 배우 강동원은 "극중 동수 역할을 위해 보육원 출신 사람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영화 <브로커>는 오는 6월8일 개봉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있는 31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도봉구 쌍문동 일대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오 후보는 쌍문역 앞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도봉구 주민들, 12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에 기회 많이 주셨다"며 "이제 국민의힘에게도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오 후보는 도봉구 쌍문시장을 시작으로 6곳의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들을 만난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서민·약자'를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혀온 오 후보의 의지를 보여주는 일정 선정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과 주연 배우 박해일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취재진에게 인사하고 있다. 박 감독 손에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감독상' 트로피가 들려있다. <헤어질 결심>의 박 감독은 지난 28일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박 감독은 <올드보이> <박쥐>에 이어 칸 국제영화제에서 세 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이날 취재진 앞에 선 박 감독은 "제가 만드는 영화는 대중을 위한 상업영화이기에 어쩌면 영화가 재밌어서 칸 영화제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며 "대중과 거리가 먼 예술영화로 인상 지어질까 염려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영화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왼쪽부터)과 배우 이주영, 이지은(아이유), 송강호, 강동원이 '제75회 칸 국제영화제'를 마치고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인사하고 있다. <브로커>의 감독과 배우들 입국 소식에 인천국제공항은 취재진과 팬들로 붐볐다. <브로커>의 주연 배우 송강호는 지난 28일 프랑스 칸 영화제 폐막·시상식에서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영화 <브로커>의 주연 배우 송강호가 30일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미소를 보이고 있다. <브로커>에서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 역할을 맡은 주연 배우 송강호는 지난 28일(현지 시각 기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시상식에서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 배우는 취재진 앞에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접견실에서 김명수 대법원장과 만나기에 앞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한 장관은 접견실에 비치된 방명록에 "대한민국 사법부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수호자입니다. 존중하고, 응원합니다" 라고 적었다. 이후 김명수 대법원장과 만나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후보들의 홍보 포스터를 유심히 살피고 있다.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간 진행되며 내달 1일 본투표를 거쳐 당선자가 최종 확정된다. 선거권자는 시·군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 등 투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25일 경기 여주시 여주한글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여주한글시장 초입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김 후보는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와 함께 '여주 발전 3대 프로젝트' 공동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여주 발전 3대 프로젝트'에는 GTX 조기 착공, 여강변 시청사 건립, 공공개발 활성화 등 국토균형발전에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다. 김 후보는 여주한글시장 초입에서 유세를 펼친 뒤 시장으로 들어가 상인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격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한덕수 신임 국무총리(왼쪽)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 의장과 만난 한 총리는 '선 협의 후 추진'을 당부하는 박 의장에 "국회와 긴밀한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 한 총리는 "책임총리로서 대통령께 드릴 말씀은 반드시 하겠다"며 "망설이거나 머뭇거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한 총리는 "지금 정부에서 낸 추경예산안을 계속 잘 검토해주시고, 예정대로 꼭 통과되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화상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되며 인사하고 있다. 부의장 후보에는 김영주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민주당은 국회에서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국회의장은 원내 제1당에서 내는 것이 관례로, 당에서 추천된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본회의에서 의원들 표결에 거쳐 확정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 정치교체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1차회의에서 윤호중 공동추진위원장(왼쪽 여섯 번째)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현영 대변인, 김경만 상임선대위원장 비서실장, 김현권, 정태호 추진위원, 김종민 실무추진단장, 윤호중 공동추진위원장, 박주민, 이탄희, 장경태 추진위원. 이날 회의에서 윤호중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정치교체를 향한 포부를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투표를 독려하는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의 구조물이 걸려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간 진행되며 6월 1일 본투표를 거쳐 당선자가 최종 확정된다. 선거권자는 시·군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 등 투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23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북부 번영시대 합동 기자회견'에서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경기북부 반도체 대기업 유치, 교통망 착공 및 완공, 북한 접경지역 글로벌 경제안보벨트, 경제자유구역청 신설 및 첨단삼각벨트 조성 등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열린 합동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의정부, 파주, 양주, 구리, 남양주, 포천, 동두천 시장 후보들이 참석해 각 지역에 대한 공약 및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에 대해 "문제가 명확하게 있다"며 경기도지사가 된다면 진상을 밝히는 데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에 대해 "경기도지사는 누군가의 아바타를 뽑는 선거가 아니다"라며 "윤석열의 아바타니 이런 말이 나오면 되겠느냐"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가수 이수영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10집앨범 'SOR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수영은 13년만의 정규앨범 복귀가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13년 만에 새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이수영의 'SORY'는 8곡을 수록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천왕성'은 이수영만의 오리엔탈 발라드로 해석한 곡이다. 이수영의 정규 10집 'SORY'는 오래도록 기다려준 이들에 대한 '미안한(SORRY)' 감정을 '목소리(VOCE)'에 실어 풀어낸 '이야기(STORY)'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용산시대 개막과 함께 74년 만에 청와대가 전면 개방됐다. 청와대가 국민에게 문을 열기 시작한 첫날, 사전신청을 통해 예약한 2만6000명의 시민들이 오후 8시까지 청와대를 관람했다. 청와대를 찾은 시민들은 “역대 대통령들이 집무하던 곳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생각보다 많이 아름답다”며 기념촬영을 통해 추억 남기기에 바빴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해 청와대에 들어가지 못 한 시민들도 사랑채 인근에서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역사적 소명을 다 하고 국민들의 쉼터로 돌아온 청와대가 그저 반갑다. 사진은 청와대가 개방된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앞으로 관람객들이 붐비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윤 정부의 첫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심의가 시작된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올바른 최저임금제도 운용 촉구 기자회견'에서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은 "사용자단체는 경영상 어려움만을 주장하며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을 다시 제기하고있다"며 "상생과 공정을 되돌아보고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최저임금제도를 올바르게 운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청와대 전면 개방이 시작된 1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입구에서 시민들이 관람을 위해 출입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문 개문 기념행사와 함께 개방됐다. 이로써 청와대는 정부 수립 74년 만에 국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쉼터로 돌아왔다. 청와대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관람할 수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한 시민이 윤 대통령 취임식 생중계를 시청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0시를 기해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을 마친 뒤 윤 대통령은 용산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업무 시작 전 인근 쉼터와 어린이공원에 들러 지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 한국을 예방한 외교 사절을 접견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5월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회의에서 정부의 새 방역 방침을 밝혔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 날 청계천은 마스크를 벗은 채 봄 기운을 만끽하는 직장인과 시민들로 가득했다. 마스크를 벗고 음료를 마시거나 대화를 나누는 등 거리는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캄캄하기만 했던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이 보이는 듯하다. 하지만 변이바이러스가 발견되는 등 코로나가 완전히 물러간 것은 아니기에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할 때다. 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걷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