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3:01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 '청년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방향'에 참석하고 있다. 앞서 안 의원은 "저출생 및 고령화로 국민연금은 2039년 적자로 전환되고, 2055년경에는 더 이상 지급할 돈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이 비대위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안 의원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가운데)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국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두현 전국위 부의장,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은 이날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 출범을 최종 확정한다. 비상대책위원장에는 5선 주호영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준석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은 비대위 전환이 결정되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시계가 정오를 가리키자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온다.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은 물놀이장 관리자의 신호가 떨어지자 첨벙첨벙 물가로 뛰어든다. 물놀이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고 있으니 이곳이 천국인가 싶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2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이 물장난을 치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이정재 감독(왼쪽부터), 배우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헌트>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이날 이 감독은 "어떻게 하면 연기자가 돋보일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연기자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연출을 하더라도 연기자가 돋보이는 영화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거대한 암살작전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영화다. 영화 <헌트>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이 분수대에서 뿜어져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장은 수심이 30cm로 낮아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좋으며 이용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17시까지며 오는 8월 15일까지 열린다. 매주 월요일 정기 휴일.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회 대정부질문을 이틀째 이어가고 있는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 중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수신된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휴대폰에는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적혀있다. 발신인은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저장돼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국회 대정부질문 둘째 날인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법인세 세율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을 대상으로 민생 현안과 경기 침체 대응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경찰국 신설 관련 질의를 하는 중 국민의힘 의원들이 질의 내용을 문제삼자 김 의원이 의장석에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5일 오후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대규모 항공작전 훈련에서 최첨단 공격헬기인 AH-64E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가 2.75인치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이날 실시된 공중기동훈련에서 AH-64E 아파치 공격헬기는 가상의 적 제압을 위해 2.75인치 로켓 150여 발과 30mm 기관포 450여 발을 발사했다. 육군은 CH-47D 시누크 헬기를 이용해 탄약과 유류 공수 등 물자공급을 위한 공중강습작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훈련은 육군 항공 핵심전력을 대거 투입한 역대급 최대 규모 훈련으로 코로나로 훈련 중단 이후 2년 만에 재개했다. 군 당국은 "항공전력은 대규모 집중공격 시 적의 심리를 타격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력"이라며 "앞으로 이 같은 대규모 항공 훈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중복을 맞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로운 복(伏)날 문화 캠페인 ‘복날 채식? 오히려 좋아!’ 오찬 행사에 채식 식단이 준비돼있다. 이날 오찬 행사는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애 의원)'이 육식 위주 보양 관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복날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한정애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왼쪽 세 번째)와 서영교 경찰장악 저지대책단장(왼쪽 두 번째) 등 의원들이 2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정권 경찰장악 규탄 기자회견을 마친 뒤 대통령실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출근길에 경찰들의 집단적인 목소리를 놓고 국가기강 문란이라고 했던데, 진정 국기 문란을 이으키는 사람이 누구냐"며 "윤석열정부 아니냐"고 규탄했다. 이어 "경찰들이 12·12 하나회 쿠데타 같은 발상을 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 측근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야말로 정말 행정쿠데타 같은 발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경찰장악 저지대책단장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경찰국 신설 관련 시행령 개정안 심의를 하는 것을 문제삼으며 "엄연히 정부조직법 위반이고 직권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 집단행동 징계 조치 철회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국회사진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이날 권 대행은 최근 경찰국 설치와 관련한 경찰의 집단 반발과 관련해 "경찰은 총을 쥐고 있는 공권력"이라며 "그 어떤 항명과 집단항명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민정수석을 통해 경찰을 장악했던 민주당은 야당이 되자마자 안면몰수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은 가운데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을 찾은 시민들이 탑승수속을 밟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항공편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국제선과 국내선 여객 수는 460만7105명으로 지난해 6월 대비 40%, 전달 대비 4.6%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 여객수는 127만902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25일 오후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을 찾은 시민들이 맑고 파란 하늘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은 아열대성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을 완전히 덮으면서 올해 장마가 27일쯤 끝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마가 물러간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3도까지 오르며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민주노총 회원들이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GS칼텍스 본사 앞에서 열린 '유가 폭등 ·재벌 정유사 폭리 규탄 및 횡재세 도입 촉구 기자회견'에서 국내 정유사를 규탄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했지만 떨어지지 않는 기름값의 원인으로 폭리를 취하는 재벌 정유사를 지목한다"며 "정부에 횡재세 도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 소속 화물자동차 및 건설기계 운전자들이 참석해 유가 폭등으로 인해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국내 정유사들은 작년 한해 7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올해 1분기에 SK이노베이션 1조6491억, 에쓰오일 1조3320억, GS칼텍스 1조812억, 현대오일뱅크 8045억원 등 4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며 2분기 또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이익이 예상된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7월부터 유류세를 최대 폭인 37%, 182원 인하했다"며 "하지만 정유사들은 이 중 69원만 가격 인하에 반영해 유류세 인하를 폭리의 수단으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
유튜버 카진성(왼쪽부터), 방송인 송해나, 이수근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공감 버라이어티 <극한초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극한초보>는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롱면허 탈출 공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운전의 자유를 얻고 싶은 초보운전 사례자가 베테랑 운전 연수 강사에게 연수를 받으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에피스드를 담는다. <극한초보>는 오는 26일 AXN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한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상임위 관련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문자에는 ‘상임위는 7개가 배정되는데 현재 5명의 위원장이 있고 나머지 두 개는 운영위와 법사위인데 각각 권성동 김도읍이 맡기로 함’이라고 적혀있다. 이후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5개 상임위원장 배분 관련 본회의장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알려드린다. 행안위를 국민의힘이 맡는 것은 결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9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인 채용 문제와 관련해 "사적 채용, 측근 불공정 인사 등으로 드러나고 있는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근혜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에 빗대 윤석열정부의 대통령실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6상시'에 장악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의 '비선 수행' 논란에 대해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던 대통령의 부인이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 권력의 실세라는 말까지 나와서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이종배 의원 등 동료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열린 의총에서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마주치거나 인사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지난 18일 장 의원은 권 대행에 대해 "말이 너무 거칠다"며 공개 비판했다. 이에 권 대행은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회의장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하기위해 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권 원내대표와 박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졌지만 또 다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약 30여 분간 회동을 마친 뒤 의장실에서 나온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아직까지는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10분 뒤 의장실에서 나온 박 원내대표는 "여야가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전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6600억원에 이르는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정부는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청업체 임금, 처우에 원청인 대우조선이 개입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하청업체 노조가 떼쓰고 우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 치외법권 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