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3:01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부터), 이재근 국민은행장, 임동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를 받고 있다. 이날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최근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와 관련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증인으로 출석한 시중은행장들은 고개숙여 사과했다. 앞서 700억원대 횡령사고가 발생한 우리은행의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횡령사고에 다시 사과드린다"며 "우리은행이 각고의 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 법사위 국정감사에는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시작 10분 만에 감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질의 시작에 앞서 민주당 의원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했지만 김도읍 위원장이 업무보고 뒤 발언하라며 거절하자 언쟁이 벌어져 결국 감사 중지가 선언됐다. 법사위 국정감사는 현재 다시 진행되어 의원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5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시중은행 앞에 대출 광고판이 걸려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신용대출 상품인 ‘KB 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의 금리 상단은 연 7%를 넘었다. 우리은행(연 6.90%)과 농협은행(연 6.81%) 신한은행(연 6.81%)의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최고 금리도 연 7%를 바라보고 있다.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미국발 고강도 통화 긴축에 따른 금리 발작 여파 때문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추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여름 폭우와 태풍 등 기상조건이 악화되며 고랭지 배추 작황이 타격을 입은 것이 배춧값 상승의 원인으로 보인다. 올해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 김치를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한 대형마트에서는 포장 김치가 품절되기도 했다. 배추 가격은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말 전까지는 고공행진을 이어갈 듯하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강원 춘천시 서면 일대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 날씨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후에도 선선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서울 낮 최고기온 20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평년 기온보다 4~5도 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임형찬 CJ제일제당 부사장에게 햇반 컵반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햇반 가격을 지난해 2월 평균 7% 올렸고, 올해 3월에는 8% 인상한 바 있다. 또 지난해 출시한 컵밥 형태의 햇반 컵반은 올해 3월부터 미국산 쌀로 변경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 박진 외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이 박 장관 퇴장을 요구하며 여당 의원들과 언쟁 후 국정감사가 중지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달 국회에서 박 장관 해임건의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박 장관의 국감장 퇴장을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주장에 대해 "억지 정치공세"라며 조속한 국감 진행을 요구했다. 결국 국민의힘 소속 윤재옥 위원장이 개의 30분 만에 정회를 선언했다.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는 이날 오후 다시 이어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관계 부처 직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열린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4일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심의 안건조정위원장으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해 이양수 여당 간사와 김승남 야당 간사가 의사진행발언을 했다. 이어 의원들은 정 장관에게 쌀값 대책 관련 질의를 이어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발표한 가운데 28일 밤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재학생 및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축제가 실외에서 진행된 만큼 재학생과 시민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가수의 공연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떼창을 부르기도 했다. 이날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이 잦아들고 있는 만큼 지정 병상도 단계적으로 조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실외 마스크 해제 지침에 따라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야외 집회, 공연, 경기 등'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추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한 시민이 배추를 장바구니에 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8일 기준 배추 10kg 평균 도매가는 25,860원을 나타냈다. 이날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고냉지 배추를 한포기에 3,840원에 판매했다. 배추 가격이 치솟은 이유로는 지난 여름 이어진 폭우 사태와 태풍 등 기상조건이 악화해 강원도 등에서 나오는 고랭지 배추 작황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추는 품귀현상과 더불어 가격 인상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장 보궐선거에서 207표 득표로 선출된 후 국회운영위원장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여야가 서로 다름을 탓하고 상호 비방과 정쟁거리로 삼을 것이 아니라 오직 국민과 국익이라는 관점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지혜를 모아나갈 때 정치는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국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야당 의원님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늘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중 발언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추인했다. 의원총회를 마친 뒤 해임 건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날 박홍근 원내대표는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은 외교 참사의 주범이다"라며 "박 장관과 대통령실 외교 라인에 제대로 된 책임을 묻지 않으면 그간 대한민국이 쌓아 올린 외교 성과는 모래성처럼 쓰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국정감사 사전점검회의에서 "다음주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국감이 열린다. 이번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입법부의 견제 역할을 이행하는 정정당당 국감, 민생 국감, 국민 참여의 열린 국감,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품격 국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감은 지난 문재인정권 5년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마지막 국감"이라며 문정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문 정부 시절 검수완박 추진, 대북 외교 및 동맹 문제, 태양광 관련 비리,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 등을 중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26일 오후 강원 춘천시 사농동 일대 논에서 농부가 트랙터를 이용해 노랗게 물든 벼를 수확하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추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강원 춘천시 서면 일대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배추 10kg 평균 도매가는 27,760원으로 1년 전 가격인 12,995원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배추가격은 25일 기준 롯데마트몰 3kg 배추 한 포기 판매가격 3만2500원, 이마트몰은 3만3300원에 판매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배추 가격은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절기상 추분을 앞두고 있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일대 의류 매장에 마네킹이 두터운 가을옷을 입고 있다. 의류매장 앞으로 한 시민이 여름복장으로 지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5도에 머무르며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한편 밤이 되면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다이슨코리아 직원이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레이어57에서 다이슨 Gen5 디텍트를 소개하고 있다. 다이슨 Gen5 디텍트는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헤파 무선청소기로 262AW의 흡입력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퍼미디엄 모터는 V15 디텍트의 모터 대비 더 작고 빠르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의 피의자 전주환(31)이 21일 오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이날 전주환은 "'죄송하다'는 말 외에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제가 진짜 미친 짓을 했다"고 말했다. 전주환은 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내부 화장실에서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였던 역무원 A(2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환은 2018년 서울교통공사에 입사하기 전인 2017년부터 택시운전사 폭행, 음란물 유포 혐의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잠을 자고 있다. 이날 열린 대정부질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 수행으로 이날 대정부질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정부질문에서는 대통령실 영빈관 신축 계획, 윤석열 대통령의 조문 취소와 관련된 논란 등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배우 이영애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 '2022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날 배우 이영애는 문화보국을 주제로 마련된 한류공로상을 수상했다. 국가브랜드 컨퍼런스는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와 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의 성과를 알리고, 이를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