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0:0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도 법 앞에서 특권을 누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가족과 검사 출신은 법 위에 군림하고 치외법권의 특권을 누린다는 불멸의 신성 가족, 법치의 소도가 됐다는 지적들이 있다"며 "힘 없는 서민과 정적을 향해서는 한없이 잔혹한 검찰의 칼날이 특권 계급 앞에서는 종이 호랑이"라고 지적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의 공소시효는 지금도 유효하다"며 특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서울시가 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년간 서울지하철은 매년 1조원에 달하는 적자가 쌓이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됨에 따라 이제는 피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가 됐다. 정부와 지자체가 국민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사회적 합의를 이뤄나가야 할 때다. 사진은 지난 8일 한 노인이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는 모습.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김진표 국회의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안이 가결됨을 알리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야3당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책임을 묻겠다며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방탄정치 국민들이 지켜본다' '걸핏하면 해임 불리하면 탄핵'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자리에 내걸었다. 표결 결과는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돼 헌법재판소로 넘겨졌다. 이날 본회의에서 탄핵안이 가결됨에 따라 이상민 장관의 권한과 직무는 정지된다. 한창섭 차관이 직무를 대신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날 오 시장은 국회 윤영석 기획재정위원장, 류성걸·신동근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차례로 찾았다. 이날 오 시장은 "지하철 무임수송이 8년간 요금을 올리지 못해 적자폭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 부담스러운 단계에 직면해있다"며 "국회 차원에서의 법령 제정 등 협조 요청을 드린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8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이코스 일루마 원'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완전 충전 시 최대 20회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한 손에 가볍게 잡히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제품 가격은 6만9000원으로 오는 16일부터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 및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8일 오전 한 어르신이 서울 종로구 종로3가역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가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로 인한 재정 적자를 정부에서 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경로우대' 나이를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하철 노인 경로우대'문제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어렵다고 지원해달라고 하는 것은 논리 구조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일대에 미세먼지가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서울 금천구가 미세먼지 104㎍/㎥, 초미세먼지 72㎍/㎥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는 어제에 이어 이틀째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중이다. 환경부는 "대기 정체로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에 국내 발생분이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농도가 높은 상태"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해 얼굴을 만지고 있다. 이날 야 3당은 대정부 질문에 앞서 이 장관의 단핵소추안을 보고했다. 표결은 오는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에서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법 절차에 따라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을 보고하면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이를 표결해야 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날 정 위원장은 "문재인정권은 2020년부터 거의 3년을 윤 총장과 그 일가에 보복하기 위해 샅샅이 뒤졌지만 김 여사의 혐의점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은 대통령 부인 스토킹 정당으로 스스로를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리당략을 위한 김건희 여사 특검 조작 주장으로 민주당의 입이 부르트고 있다. 그만 중단하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서울시는 야만적인 분향소 강제 철거 계획을 철회하고 광화문에 유족이 원하는 분향소를 설치하시기 바란다"고 발언했다. 이어 "오늘 오후 1시까지 천막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 철거하겠다는 계고장을 보냈다고 하는데 참으로 비정한 정권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책임을 부정하고 참사를 지우려는 정권 행태가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올 겨울 최강 한파가 한반도를 덮쳤다. 한파와 함께 전국 곳곳에서는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가구가 속출하고 있다. 원인은 지난해 인상된 가스요금과 지역난방 열 요금. 가스요금과 열 요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8.4%, 37.8% 인상됐다. 정부는 난방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며 에너지바우처 증액, 가스요금 할인 폭을 올리는 등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일 뿐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일대 마스크 판매점에 마스크가 진열돼있다. 뒤로는 점포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의 모습. 명동 거리에 판매되는 마스크들은 대부분 할인 중이거나 1+1 행사를 하고 있다. 한 대형마트 기준 올해 1월 마스크 매출은 작년 대비 47%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열린 '원격의료(비대면의료), 전자정보 실손보험사 제공 반대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무상의료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은 의료 민영화인 원격의료와 민간보험사 개인 의료정보 전자전송 추진을 규탄하기 위해 열렸다. 박민숙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윤석열정부와 여당이 의료민영화 추진 의지를 계속 드러내고 있다"며 "공공의료와 건강보험을 공격하며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는 윤석열정부야말로 갈라파고스 정부"라고 규탄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 세 번째)와 홍영표 의원 등 참석자들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의 길' 1차 토론회에 참석해있다. '민주당의 길'은 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이날 열린 출범식 축사를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황승흠 국민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는 황 교수와 신영수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청회 진술인으로 참석해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안' 및 '문화산업 공정유통 및 상생협력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국가유산기본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왼쪽부터), 이종성 의원, 주호영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장애인위원회 신년 인사회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이날 당권주자 중 한 명인 김 후보는 중앙장애인위원회 신년 인사회서 축사를 했다. 한편 지난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27~28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440명 중 39.8%가 안철수 의원이 적합하다고 답했다. 36.5%는 김기현 의원이라고 응답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실·미분양 주택 매입임대 전환 긴급토론회를 마친 뒤 자리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토론회 축사에서 "지금 현재 정부가 미분양 (주택) 물량 정책을 시행한다고 하는데 이걸 시가, 분양가로 매입한다는 얘기가 있다. 이건 부실건설업체에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며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개인 비리를 수사하지 말라고 장외투쟁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민주화운동을 위해서라든지, 국가 정체성이 흔들리는 일을 막기 위해 장외투쟁하는 경우는 봤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내달 4일 대국민 집회를 개최해 이재명 대표를 향한 검찰 수사를 규탄하는 '장외투쟁'에 돌입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30일 오후 경기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해 E-4B 미 공군기에서 내리고 있다. 한국에 도착한 오스틴 장관은 폴 J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 등의 영접을 받았다. 오스틴 장관은 오는 31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만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방안 등 양국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스틴 장관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joonko1@ilyosisa.co.kr>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사항으로 조정된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을 지나는 한 시민이 마스크를 손에 들고 이동하고 있다. 이날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국내 감소세 등을 고려해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대유행 이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 건 2년3개월 만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