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김명일 기자 = 안산 본 주짓수(관장 이창구) 최현근 선수가 지난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1회 KFSO 종합격투기 대축제에서 -75kg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로드FC 정문홍 대표와 박상민 부대표를 비롯해 김보성, 최홍만, 윤형빈 등 연예인과 로드 FC 챔피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현근 선수는 1라운드부터 상대를 압박해 점수를 가져갔고, 2라운드 시작과 함께 상대를 넘어뜨린 후 무차별 파운딩을 가해 TKO 승리를 따냈다.
또 최현근 선수와 함께 출전한 안산 본 주짓수 이상훈 선수는 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으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를 펼쳐 주목받았다.
이상훈 선수는 1라운드에 좋은 포지션을 차지하며 상대 선수를 압도했으나, 2라운드 들어 체력적인 문제를 나타내며 -70kg급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종합격투기의 생활체육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기량을 겨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