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1팀] 김명일 기자 = (사)인천투자협업협회(이사장 전준호, 이하 인투협)는 오는 12월20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사장 최대통) 송년음악회에 공식 후원기관으로 인천시 관내의 저소득층 이웃을 초청해 공연나눔을 갖는다고 밝혔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따뜻한 감동과 이웃 사랑으로 마음을 녹여줄 이번 송년음악회는 대중음악, 클래식, 무용분야의 국내 최정상급의 예술인들이 모여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 불리며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가수 소향과 콧수염 성악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규, ‘가장 감성적인 테너’, ‘멀티성악가’로 평가받는 테너 류정필, ‘차세대 프리마돈나’ 한경미가 출연하며,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플루티스트 이승호, 권영진의 수준급 듀엣 협연과 더불어 아름다운 발레와 발레음악으로 화려하게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잘 알려진 클래식과 발레, 대중음악 그리고 크리스마스 음악으로 관객에게 다양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서 “인투협이 인천시 관내를 뛰어넘어 전국 경제단체로서의 도약을 위한 열정적이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국내 문화공연의 산실인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자선 송년음악회가 추운 겨울 날씨만큼이나 우리 주변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사랑이 충만한 공연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