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연예팀] 김해웅 기자 = 화요비 응급실행, 연말콘서트 도중 '실신'
가수 화요비(32)가 콘서트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요비는 구랍 3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연말콘서트 '그 사람 ; 화요비' 무대에서 노래하던 중 갑자기 8시40분께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장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공연을 취소하는 등 발빠른 조치를 했다. 소속사 측도 이날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환급 조치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병원에서 관련 검사를 마쳤는데 특별한 문제는 없는 걸로 이야기를 들었다.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일시적 쇼크로 잠깐 쓰러진 걸로 보고 있다. 지금은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