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모 의원이 수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정치적 운명과 당내 입지가 불투명한 상황에 처해 짐.
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 지역구 내에서도 찬바람이 강하게 분다고.
특히 지금껏 의원을 열렬히 지지했던 모 청년단체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고.
의원의 지역구에서 청년보수단체로 나름 영향력을 행사했던 이들은 의원이 논란에 휩싸일 당시 적극적으로 의원 감싸기도 했지만, 지역 내 민심을 감지하곤 더 이상 의원을 감싸지 않는다고.
의원과 함께 이 단체의 운명도 미궁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