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교회에서 정체불명의 무리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고.
교회 임직식 및 각종 행사 등에 기자들이 갑자기 나타나 사진을 찍고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 대가로 돈을 요구한다고.
이들은 교회 행사가 끝난 뒤 목사에게 찾아가 노골적으로 돈 봉투를 요구한다고.
순진한 목사들은 이들이 진짜 기자인 줄 알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돈 봉투를 전달.
이후 이를 수상히 여긴 한 목사가 이들에게 매체를 캐묻자 신경질을 내면서 도망갔다는 후문.
그래서 교회에 기자사칭 주의보가 내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