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 지하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 중장비 기사들이 장비사용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코엑스몰 리모델링 공사는 대기업 건설사가 하청을 주고 다시 재하청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 중.
중장비 기사들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공사에 참여해 4월15일에 장비사용료를 결재받기로 하고 공사를 진행.
코엑스 특성상 소음·분진 기자 공사 제약이 많은 관계로 대부분의 철거 공사는 야간에만 진행.
개인사업자인 중장비 기사들은 결재 전까지 모든 제반 비용을 사비로 지불.
이렇게 열심히 일했는데 결재가 되지 않아 중장비 기사들은 생활 자체가 어려운 상황.
공사 관계자들은 “법대로 하라”고 버티고 있다고.
코엑스몰 감사팀에서도 관련 사실을 알고 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고 않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