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타파>가 ‘권은희 재산축소신고’ 보도를 사과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뉴스타파> 내부에선 보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전해짐.
특히 이번 보도로 ‘성역 없는 언론’이라는 이미지를 좀 더 확고히 한 것으로 평가.
문제는 <뉴스타파>의 재정을 떠받치고 있는 다수의 후원자가 야당 성향이라는 것.
후원을 끊겠다는 항의가 이어졌다는 후문.
<뉴스타파>는 3만여명의 후원자가 낸 후원금으로 운영되는데 이는 전세계 유례를 찾기 힘든 희귀한 케이스.
어찌됐든 형식상 사과를 선택한 건 후원자들을 고려한 제스처로 풀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