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7·30재보선 개표를 앞두고 특별히 선거상황실을 만들지 않은 것을 놓고 참패 결과를 미리 알게 된 지도부가 사실상 줄행랑 친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당 지도부는 이미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실시 된 여론조사를 통해 선거 결과를 어느 정도 예측하고 있었다고.
따로 선거 개표상황실을 설치하지 않은 새정치연합은 주요 당 관계자들이 이날 저녁 당 대표실에 모여 개표 상황을 지켜봤지만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끝까지 나타나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