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B가 촬영장에서 남자 배우와의 촬영을 거부해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지각을 밥 먹듯이 하는 여배우 B는 최근 촬영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돌발행동과 예의 없는 모습으로 선배 배우들을 경악시켰다.
특히 B는 원래 시나리오에 포함돼 있던 키스신과 베드신을 모두 거부했다고 한다.
약속된 장면이었지만 B는 한사코 못하겠다며 버텼다.
게다가 B의 상대배우는 미남 톱 배우였는데 B는 차라리 몸 대역을 쓰겠다며 촬영을 온몸으로 거부했다.
결국 키스신과 베드신은 모두 삭제된 상황.
B는 촬영이 조금이라도 지연되면 중간에 집에 가는 습관까지 있다고 한다.
한 방송 관계자는 “촬영장에서 B가 늘 공주대접을 받으려 한다”며 “감독은 물론 동료 선후배까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