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비서로 근무 중인 30살 A씨가 회사 임원 B씨와 바람을 피다가 남편에게 발각.
남편이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게 된 배경에는 B씨와 경쟁관계인 또 다른 임원 C씨가 B씨 때문에 승진을 못하게 되자 남편에게 불륜 사실을 알려줬다고.
남편은 심부름센터에 의뢰해 A씨를 미행해 호텔 7곳에 함께 입장하는 사진을 확보하고 대처방법을 고심 중.
그런데 이들 부부의 경제력은 A씨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
9억 정도의 아파트가 A씨 명의로 되어 있고 자녀는 없다고.
“남자가 대기업 임원이고 돈이 분명이 있다. 가정을 지키고 싶으면 돈을 받는 쪽으로 하라”는 심부름센터 직원의 말에 남편은 ‘이혼’과 ‘돈’사이에서 갈등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