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끝난 후 팽 당한 후보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이들은 당내 경선에서는 패했지만 이후 같은 당 후보를 전력으로 도와 당선시킨 인물들.
경선이 끝난 후엔 사실상 선거캠프를 합치다시피 하며 선거를 도왔지만 선거 승리 후에는 아예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고.
특히 일부 당선자들이 상대당 후보에게 연정을 제안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들의 소외감은 더욱 커졌다고.
때문에 일부 캠프 관계자들은 앙심을 품고 평소 알고 지낸 기자들에게 이들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을 퍼뜨리기도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