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경
[일요시사 온라인팀] 가수 박혜경 자살 시도설이 불거졌다. 박혜경은 만취상태에서 항우울증약을 과다복용해 현재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9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박혜경은 이날 오전 1시 55분께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가정 폭력을 당하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박혜경이 술에 취해 몸을 가누기 힘든 상태로 연하의 남자친구, 남자친구가 급히 부른 박혜경의 여자 후배 등과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혜경은 당시 항우울증약(리보트릴)을 20알이나 복용한 상태였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박혜경은 올해 1월께부터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 했으며 최근에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부근에 레스토랑을 오픈해 운영해 왔다.
최현영 기자(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