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열애
[일요시사 온라인팀]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의 수영장 키스 사진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8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용대와 그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의 키스 장면이 찍힌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이용대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것으로 현재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용대는 상의를 탈의한 채 여자친구와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수영장에서 수영복만 입은 채 아찔한 포즈로 한 여성과 진한 키스를 나누고 있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이용대는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이 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지금 너무 놀란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진 출처에 대해 "여자친구가 페이스북에 전체공개로 올린 사진이라고 하지만 전혀 사실무근이다. 여자친구는 그런 사진을 올린 적 없다"고 반박했다.
이를 통해 이용대는 해당 사진 속 여성이 여자친구이며 공개된 사진이 누군가에 의해 유포된 것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용대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걸 밝히지 않은 것은 여자친구를 보호해 주기 위해서였다"며 "여자친구는 현재 대학(동덕여대)에 다니고 있는 평범한 학생"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대는 "공개된 사진은 모두 폴라로이드 사진이다. 누군가 몰래 찍어 유포한 것"이라며 "유포자를 찾아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현영 기자(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