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열애설 부인
[일요시사 온라인팀]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멤버 리지 열애설 부인이 화제다.
리지는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리지에게 지드래곤과의 열애설로 온라인상이 뜨겁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리지는 "일단 정말 영광이다"라고 두 MC들의 질문에 우회적으로 답했다.
이에 MC들은 "아닌 땐 굴뚝에 연기 날까"라며 리지를 몰아붙이자 리지는 "솔직히 아니 땐 꿀뚝에도 연기 날 수 있는 것 같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정형돈-데프콘 MC들은 지지않고 계속적으로 열애설을 캐물었다. MC들은 "지드래곤의 번호는 아느냐? 카카오톡 아이디를 아느냐?"고 질문했고 리지는 "번호를 아는 건 아니지만 오빠를 알긴 안다"고 답했다.
리지는 두 MC들이 '오빠'라는 단어에 호들갑을 떨자 "그럼 오빠라고 하지 언니라고 그럽니까?"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MC들은 "통상 선배님이라고 하지 않느냐"고 물고 늘어졌고 리지는 "내가 이렇게 말리는 거냐?"며 당황스러워 했다.
끝내 리지는 "(지드래곤의) 번호를 모르고 아이디도 모른다"고 해명했다.
최현영 기자(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