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설 곤혹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 가수 김종국이 결혼설과 관련해 곤혹스럽다는 반응을 전했다.
김종국은 최근 정규 7집 발매를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소위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결혼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곤혹스러웠다"며 "난 사람처럼 살고 싶은 사람이다. 결혼을 결심한 여자가 있으며 제대로 말씀 드릴 거다"고 밝혔다.
이어 김종국은 절친 하하의 결혼과 관련해 "하하를 보면서 결혼하는 게 부러운 게 아니다"라며 대신 "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과 그런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정하는 그 마음이 부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종국은 "주변에서 결혼 이야기를 많이한다. 유재석은 빨리 하라고 하고 지석진은 최대한 늦게 하라고 한다"며 "나도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종국은 11월 1일 정규 7집 타이틀 '남자가 다 그렇지 뭐'를 발표했다. 김종국은 7집 앨범에서 특유의 감성적인 미성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앨번에서 다수의 곡에 직접 가사를 써 기대를 더하고 있다.
최현영 기자(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