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소감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그룹 JYJ 김준수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김준수는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으로 호명됐다.
뜻 밖의 수상인 듯 놀란 김준수는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며 "많은 분들이 예뻐해 주셔서 받는 상으로 알겠다"고 밝혔다.
이어 "3년 전 <모차르트> 당시부터 지금까지 같이 해온 배우와 스태프,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토드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여우주연상에는 <엘리자벳>에서 김준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옥주현이 이름을 올렸고 남녀 조연상은 <라카지>의 김호영과 <넥스트 투 노멀>의 오소연이 차지했다. 이어 남녀 신인상은 <두 도시 이야기>의 카이와 <시카고>의 아이비가 각각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