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송중기 독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개그우먼 신보라 송중기 독설이 화제다.
신보라는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코너에서 대세남 배우 송중기를 향한 독설을 내뱉었다.
이날 신보라는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송중기가 요즘 '대세남'"이라며 "이번에 송중기가 출연하는 영화가 개봉한다고 해서 영화평을 찾아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완벽한 이미지 변신, 섬세한 연기력, 송중기의 재발견이라고 해서 한껏 기대를 하고 사진을 찾아봤다"며 영화 <늑대소년>의 송중기 스틸 사진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신보라는 "이번에 맡은 역이 거지냐?"고 독성을 퍼부었다.
특히 신보라는 <개그콘서트> 내 '거지의 품격'의 유행어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을 패러디한 '용감해요? 용감하면 700원'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늑대소년>에서 주인공으로 변신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드라마 <착한남자>에서 강마루 역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