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수사반장 출연 확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개그맨 김병만 수사반장 출연 확정 소식이 화제다.
드라마제작사 터치스카이는 17일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인 <수사반장 최일주>에 김병만이 최일주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책임감 강하고 정의감에 불타는 수사반장 최일주 역은 사극을 통해 국내외에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류 스타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일주와 함께 중견 수사관으로 사건 해결에 몸을 받치는 마용희 형사 역에 개그맨 김병만이 캐스팅 됐다고 덧붙였다. 김병만이 연기할 마용희 역은 키 157cm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185cm의 괴한을 제압하는 강한 캐릭터로 드라마 기획 단계에서부터 김병만을 염두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여주인공 오수안 역에는 배우 이하나가 낙점됐다. 이하나는 극중 지적인 여형사 역을 열연한다.
한편 제작총괄 이주경 프로듀서는 "<수사반장 최일주>는 2013년 상반기 시즌1 방송을 목표로 중장기 시즌제 드라마를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