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권 비상대책위원장은 "선관위의 초법적 일탈행위가 밝혀지면서 청년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며 "아들 채용을 위해 면접 방식을 바꾸고 가짜 추천 경력서까지 써줬다. 또 여성 채용이 많다고 해놓고 자신의 딸을 특혜 채용하는 등 불공정 막장 드라마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공부해 봐야 부모 잘둔 친구들을 못 이기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우리 청년들의 미래와 희망을 갉아먹는 악질 중의 악질 범죄"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