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과 근무기강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S사의 임원진 사이서 근무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옴.
임원 회의서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그룹장서 파트장까지 주말에 출근하도록 했다고.
게다가 월에 16.7시간 이상 초과근무하는 사람의 비율이 20%가 안 되는 것을 두고 대충 일하고 대충 만드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고.
귀 막은 용산
추석 연휴에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이 함께 국민들에게 대국민 인사를 진행.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디올백 사건과 관련해 무혐의를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서 부적절한 판단이었다는 비판이 쇄도.
대통령실 출신 한 인사는 참모들이 법률적인 부분 외에 정무적 판단과 관련해 지적조차 하지 않고 ‘잘하고 있다’는 허무맹랑한 말만 한다고.
본격적인 왕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와 친한(친 한동훈)계 인사를 쏙 빼고 비공개 만찬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당정 갈등이 불거짐.
이미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의 만남을 한차례 미뤘기 때문에 분위기가 더 냉랭하다고.
문제는 이날 만남을 누가 언론에 흘렸는지임.
서로 아니라고 발뺌하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건희 여사까지 나서서 누군지 알아보라며 지시를 내린 모양.
추석 앞두고 ‘당 대표 패싱’ 논란을 굳이 키워야 했냐는 이유에서라고.
인정받은 ‘이준석체’
이번 총선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극적인 당선을 이뤄냄.
이때 당시 화제가 된 게 바로 공약집이었음.
공약집에는 손글씨로 아파트 단지 단위의 공약과 주민시설의 불편함 등을 돌아다니며 작성한 게 화제.
이는 사실 이준석체를 따로 개발한 것으로, 개혁신당 내부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당내서도 문서를 주고받을 때나 손글씨가 필요한 부분을 이준석체를 통해 작성한다고.
드러난 협회
최근 전남 목포서 열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대회를 직관한 A씨.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모이는 대회인데 대회장 시설은 엉망이었다고.
아직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 시설은 안 돼있었고, 그 흔한 선풍기조차 지원을 안 해줬다고.
참다 못한 관객들은 본인들이 직접 집에서 선풍기를 가져와 트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파트너 잘못 만나서…
해외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A 건설사가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는 소문.
A사는 미국 B사와 협력해 오랜 기간 해외 원전 수주에 참여했는데, 최근 B사가 국내 원전 수출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곤란한 입장.
B사는 국내 공기업이 자사 기술을 탈취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B사 입장이 받아들여지면 국내 회사들의 해외 원전 사업이 심각한 위기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
이런 이유로 A사는 B사와 파트너 관계라는 점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으려고 전전긍긍한다는 후문.
뒤늦은 환불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기업 C사가 허위광고 논란에 휩싸여.
지난 6월 C사는 S사의 에어컨을 판매하면서 ‘공기청정 기능이 탑재’됐다고 설명.
이를 믿고 구매한 소비자는 해당 에어컨에 실제 공기청정 기능이 없다는 것을 2개월 만에 알게 됐다고.
소비자는 C사에 허위광고를 주장하며 환불을 요청했지만 “보상금 30만원을 지급해줄 수 있지만 환불은 안 된다”는 답변만.
이후 언론 매체가 보도하자 C사는 뒤늦게 환불해주겠다고 번복해 더욱 공분을 샀다고.
끝까지 가나
뉴진스의 미래가 불투명.
뉴진스가 최근 시상식서 수상 후 ‘대표님’을 언급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짐.
민희진은 현재 어도어 대표서 내려온 상태.
하이브의 ‘민희진 지우기’가 현재진행형인 상황서 뉴진스의 대표님 언급이 뒷말을 낳고 있음.
일각에서는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