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지 못하는 아이돌
아이돌 그룹 A가 컴백함.
유튜브를 통해 높아진 인지도와 이를 악문 팬덤의 조화로 전작에 비해 나은 성적이 예상.
하지만 한계가 뚜렷하게 드러났다는 말이 나오고 있음.
비주얼이나 실력에 있어서는 다른 아이돌보다 낫다는 평가지만 유독 뜨질 못하는 중.
일각에서는 새로운 그룹을 준비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묘한 타이밍
개혁신당 지도부 취임이 어느덧 100일을 맞음.
그러나 하필 날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회담으로 묻혀서 울상이라고.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도 거대 야당의 회담 날짜를 보고 한숨을 쉬었다고 함.
현재 개혁신당은 대표와 의원이 각자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힘을 받지 못하고 있음.
이런 상황 속에서 내부 분위기마저 그리 좋지 않아 내부서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준비하는 비대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전당대회서 연임이 결정된 후 비명(비 이재명)계 의원들은 조심스럽게 비대위를 준비 중이라는 후문.
그 배경은 이 대표의 구속이라고.
특히 이들은 늦어도 10월 안에는 이 대표가 연루된 위증교사 사건 재판 결과에 따라 양지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에어컨 끄는 대표
사무실 온도가 30도를 넘어가는데, 회사 대표가 에어컨도 틀지 못하게 한다는 A씨.
대표가 사무실 직원 전체가 모였을 때만 에어컨을 틀라고 했다고.
너무 더운 나머지 A씨는 에어컨을 틀었다가 대표에게 “덥긴 뭐가 덥냐? 전기세가 얼마인 줄 아느냐?”고 꾸중을 들었다고.
A씨의 직장 동료 B씨도 사무실서 혼자 청소하다 더위에 에어컨을 틀었으나 얌체같이 혼자 틀지 말라며 혼났다고.
눈치 없는 후계자
좌충우돌하는 아들을 대신해 왕회장 측근이 회사를 정상화시켰음에도 눈치 없는 아들이 본인 성과인 것처럼 자랑하기 바쁘다는 소문.
왕회장의 후계자인 A씨는 수년 전부터 회사를 말아먹다시피 하고 거듭된 논란에 휘말렸던 인물.
보다 못한 왕회장이 A씨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측근들을 전진배치하자 회사가 순식간에 정상화 수순을 밟는 상황.
이렇게 되자 A씨는 본인의 실적임을 강조하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지는 중.
사내에서는 A씨가 제발 가만히 있길 바라는 분위기라고.
진품을 짝퉁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 C사가 입점 판매자의 제품이 ‘가품’으로 의심된다며 판매를 중단.
올해 초 C사는 한 판매자의 제품에 대해 정품 소명을 직접 인증해 판매할 수 있게 해줬다고. 판매한 지 6개월이 되던 때에 ‘다수의 가품 의심 상품 등록’이라는 명분으로 2000여개 제품을 팔지 말라고 통보.
이후 판매자는 C사에 해당 제품이 정품임을 소명했음에도 판매 중단 조치를 풀어주지 않고 있다고.
발칵 뒤집힌 경찰서
수영장에서 물을 튀겼다며 성인 남성이 초등학생의 머리를 수차례 물속으로 밀어넣은 사건이 발생.
문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마포경찰서가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대중의 공분을 샀다고.
보도 이후 경찰서에 취재진과 고위급 인사가 몰려들면서 그야말로 아수라장.
내부에서는 당시 출동한 경찰에 대한 징계까지 거론되면서 서 분위기가 살벌해진 모양.
망가지는 ‘양양’
양양에 혼자서 여행가는 애인은 헤어지라는 말까지 도는 중.
오히려 양양 주민들은 양양의 이미지가 안 좋아져서 싫어한다고.
주민들은 처음부터 양양이 서핑하기 좋은 바다가 아닌데 왜 서핑의 성지가 됐는지도 모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