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지난 26일, 전자공학과 홍유진 교수가 ‘제18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홍 교수의 이번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은 AI 기반 나이 변환 기술 고도화를 통한 정확도 개선으로 장기실종아동의 현재 모습을 예측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홍 교수는 2013년부터 ‘3D 몽타주 얼굴 생성 기술 및 나이 변환 연구’ 및 ‘실종아동 등 신원 확인을 위한 복합인지기술개발사업’ 등에 참여해 왔다.
최근에는 KIST와 협력해 기존 나이 변환 기술을 생성형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장기실종아동의 현재 모습을 예측, 아동권리보장원 및 언론 매체에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또 나이 변화에 강인한 얼굴 인식 기술을 개발해 장기실종아동 등의 신원 확인 및 부모의 유전자 정보에 기반한 개인화된 나이 변환 기술연구를 수행해 새로운 나이 변환 기술 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
홍 교수는 “나이 변환의 예측 정확도를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을 통해 장기실종아동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표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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