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대장동 배임, 성남 FC 뇌물' 관련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등 공판 출석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경제, 민심,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측면애서 국가를 후퇴시켰다"며 "잡으라는 물가는 못잡고 정적과 반대 세력만 때려잡는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주권을 포기하지 마시고 꼭 투표 해달라"며 "국민을 거역하는 권력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음을,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음을 보여달라"고 발언 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