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서 험지로
국민의힘의 한 의원이 결국 텃밭서 험지로 출마를 결정했다고.
해당 지역은 새 인물이 단수공천을 받음.
그러자 출마를 포기할 수 없는 상황에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알려진 지역으로 옮기게 됐다고.
험지인 경기도 용인과 부천 사이서 고민하다 부천을 택했는데, 이는 민주당 현직 의원이 따로 출마해 3자 구도라는 생각서 비롯됐다는 후문.
벼르는 친문
총선 이후 이재명 대표에 관한 평가가 당 안팎으로 이뤄질 것이란 소문이 도는 모양.
총선 결과에 따라 이 대표 체제에 균열이 생길 것이고 친문(친 문재인) 계열이 그 틈새를 파고들 것이란 해석.
이르면 5월, 늦으면 6월 중순 쯤 민주당 내 큰 파동이 일 것으로 예상.
장거리 불륜
한 중앙 정부부처 남녀 공무원이 가정이 있음에도 수년째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불륜 당사자들은 기혼이면서 다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져.
남직원은 모 중앙부처 세종시 본부서 근무.
특히 상대 여직원도 같은 부처 소속 기관서 남편과 함께 근무 중이라는 사실이 더욱 충격.
장거리 불륜 중인 이들은 업무시간에 사내 메신저를 통해 사랑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외면당한 요원들
문재인정부서 국내 정보활동 자격을 박탈당한 정보 담당 요원들이 해외서 떠돌고 있음.
해외 마약·간첩 조사를 담당하던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자리를 내줄 수 없다며 경쟁 상대로 취급하는 상황.
이들 직원 수백명은 대사관 관계자나 휴민트와의 접근도 어려워 당국조차 외면한 신세로 전락한 것으로 전해짐.
자진 연임?
동물보호단체 A의 정기총회서 대표와 이사의 임기 종료가 임박함에 따라 새로운 이사회를 뽑아야 하는 상황.
하지만 이번 정기총회를 밀실 회의로 진행하면서 자신들의 연임을 스스로 상정하고 총회 안건으로도 올리지 않았다고.
투표권을 가진 후원회원들의 질의가 있고 나서야 연임 사실을 밝혀 논란.
A 이사회 측은 “정관대로 진행했다”는 입장.
병무청이 왜?
병무청이 ‘의대 정원, 왜 2000명 확대해야 하냐구요? 알려드릴게요!’라는 SNS 게시물을 올림.
해당 영상엔 보건복지부 영상이 걸려 있음.
이 SNS를 본 사람은 대부분 병무청서 의대 정원 글을 왜 올리냐며 의문.
‘의무병이 부족하다’는 내용이 있었던 것도 아니라고.
딱 걸린 퍼주기
IT업체 A사가 자금 위기에 몰린 B사를 도왔다가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
A사와 B사는 지난해 말 전환사채를 맞교환했는데, 이 안건을 계기로 의혹이 불거짐.
그나마 가치가 있던 A사 전환사채와 가치가 없다시피 한 B사 전환사채를 교환한다는 건 A사 입장에선 무조건 손해였기 때문.
앞서 A사는 주가조작 논란 등으로 이미지가 하락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명까지 바꿨지만, 이번 건을 계기로 배임·횡령 가능성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커지는 상황.
우리 아이돌도?
4세대 인기 아이돌 카리나의 공개 연애 소식에 다른 소속사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
후폭풍이 너무 세고 타격이 만만찮은 상황이라 소속 아이돌 단속에 나섰다고.
범죄보다 연애를 문제시하는 팬덤 아이돌 문화가 그대로 드러난 상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