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복귀하는 안신애가 일본 히라타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안신애는 지난달 2일 히라타그룹과 후원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2019년 JLPGA 투어에 첫 진출했던 안신애는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투어를 뛰지 못했고, 약 4년간의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열린 JLPGA 투어 QT서 15위에 올라 시드권을 획득했다.
히라타그룹과 후원 계약
투어 QT 15위로 시드권
후지타 히라타그룹 대표는 일본의 한 매체 보도를 통해 안신애의 도전 스토리에 이끌려 후원 계약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브 후원 계약에 따라 올해 옷깃 좌측에 히라타그룹 로고를 달고 JLPGA 투어서 활약할 예정이다.
히라타 그룹은 가전, 자동차 부품 등을 제조하고 공급하는 기업이다. 히라타 관계자는 “안신애 선수가 일본서 활동하는 동안 가능한 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성공적 복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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