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작가 옛말이네∼
방송국에서 스타 작가를 모셨다가 줄줄이 참패하면서 ‘무용론’이 나오고 있다고.
거액에 데려왔다가 본전도 못 건지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난색을 표한다는 후문.
가뜩이나 작가들이 OTT 시장으로 몰리는 판국에 스타 작가로 반전을 꾀하려던 방송국만 쪽박 됐다는 후문.
재주는 보좌진이…
각 당 선대위에 각계각층의 전문가 영입이 한참인 요즘, 보좌진들은 일도 안 하는 전문가들을 왜 영입하냐느고 난리.
전문가가 영입되면 해당 업무가 늘어나긴 마련.
문제는 전문가들이 이 업무를 거들떠도 안 본다고.
자연스레 모든 일은 보좌진의 몫으로.
전문가가 한 줄 아는 모든 일들이 대부분 기존 보좌진이 한 거라며 억울해하는 중.
악덕 사업주 뒷배
정치인 A씨의 친인척 B씨가 악덕 사업주로 유명하다는 소문.
B씨는 지방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는데, B씨와 경쟁 관계인 업자들이 2010년 중반 이후 대부분 망했다고.
정치권에 끈이 있는 B씨가 경쟁자들을 고사시켰고, 본인만 살아남아 사업이 엄청 잘 된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상황.
실세는 따로 있다?
공수처 내 파견 경찰이 실세로 불린다고.
해당 인물은 과거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이력이 주목받았었음.
이 인물은 수사 경험이 없었는데 수사과장으로 근무하다가 공수처로 파견을 갔다고 함.
앞서 자신이 먼저 공수처 파견을 제의하기도 했다는 말도 나옴.
현재 공수처 내부에서는 해당 인물에 대한 불만이 쌓인 상태라는 후문.
여전한 서자의 굴레
A사 직원 사이에서 더 이상 서자 차별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소문.
굴지의 대기업 계열사인 A사는 올해 막대한 흑자가 예상되고 있지만,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성과금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그룹 내 주력 계열사인 B사가 올해 변변치 않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에게 엄청난 성과금을 지급할 거란 소식과는 대조되는 분위기.
이렇게 되자 A사 직원 사이에서는 적자만 챙기고 서자는 너무 차별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상황.
단체행동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고.
욕하면 수천만원?
대형 게임사가 유튜버에게 쓰는 광고비가 수천만원에 달한다고 함.
본인 회사를 욕하는 유튜버도 수천만원이면 해결 가능하다고.
광고 한 번 집행하면 유튜버는 두 번 다시 광고 준 회사 게임을 욕할 수도 없는 장점도.
심지어 일반적인 TV, 지하철 스크린, 인터넷 광고 등과 비교해도 저렴한 수준이라 게임사 입장에서도 부담이 없다고.
봉황서 계륵으로
프로농구 모 구단은 외국인 B 선수를 영입.
다른 구단 외국인 선수와 달리 실력이 미치지 못하면서 방출을 고려.
그런데 B 선수가 팀 내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하며 한국문화에 적응을 잘하고 있다고.
구단은 B 선수를 데리고 가야 할지 다른 팀에 팔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후문.
노이로제 걸린 배우
연극배우 출신으로 최근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A가 연극계 동료들의 지나친 시기와 질투로 인해 피로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
뛰어난 학력을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경제력은 물론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춘 A에 대해 많은 연극배우가 뒤에서 욕을 하거나 ‘잘난 척하지 마라’며 대놓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고.
A는 많은 사람의 비난 때문에 인터뷰 때마다 매우 조심스럽게 말하고, 또 혹시 오해 살만한 말을 하지 않았는가에 대해 심하게 걱정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연극계 사람들의 질투가 도가 지나치다며 혀를 차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