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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25일 15시32분

<아트&아트인>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김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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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모든 부분을 담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서울 종로구 소재 두산갤러리에서 김경태 작가의 개인전 ‘Bumping Surfaces’를 준비했다. 김경태는 지난해 제11회 두산연강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사진을 통해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것들을 낯설게 보여주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강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유지를 기려 연강 탄생 100주년인 2010년에 제정된 상이다. 공연·미술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지원한다. 

시각적 충돌

두산연강재단은 지난해 10월 ‘제11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로 미술작가 김경태(미술부문), 연출가 윤혜숙(공연부문)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금 3000만원을 비롯해 6000만원 상당의 두산갤러리 서울 전시 비용(미술부문 수상자), 8000만원 상당의 신작 공연 제작비(공연부문 수상자)를 별도로 지원받았다. 

김경태는 이번 개인전 ‘Bumping Surfaces’에서 조화를 대상으로 촬영한 작품을 선보인다. 조화가 지닌 다양한 측면을 드러내 관람객들에게 사물을 관찰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는 취지다. 

그는 그동안 돌이나 서적, 너트 등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것들을 포커스 스태킹 기법을 통해 낯설게 보여줬다. 포커스 스태킹은 촬영하는 대상의 모든 부분에 포커스를 부여하는 사진 기법이다. 흔들림 없이 같은 장면을 근경, 원경, 중경의 포커스로 200~300장 촬영한 뒤 포토샵 등의 후보정 프로그램을 통해 1장으로 합쳐 최종 결과물을 얻는다.


포커스 스태킹 기법 사용
200~300장 찍어 1장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대형 프린트로 제작된 꽃의 이미지 10여점을 소개한다. 각 화면에는 끝이 갈라지며 패브릭 조직이 드러난 꽃잎의 가장자리, 염색물이 잘못 물들어 미세한 붉은 점이 생긴 부분,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녹색 줄기와 꽃봉오리를 이어 붙이는 과정에서 튀어나온 접착제 덩어리 등 사진의 대상이 조화라는 사실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장면들이 눈에 띤다. 

작품은 마치 정보를 위한 도감 사진과 같다. 김경태는 대상에 대한 가치판단이나 내재적인 해석을 시도하지 않았다. 그의 사진은 사람의 시력이 닿지 못하는 곳에서 사물이 지닌 해상도를 파악하려는 듯, 가까이 바라보면서도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고 있다.

평소 식물에 관심을 가졌던 그는 인테리어 소품이자 자연물을 따라 만들어진 조화를 발견하고 그 면면을 들여다보는 일에 흥미를 갖게 됐다. 

김경태는 하나의 사물을 두고 프레임 속 모든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 촬영한 뒤, 실제와 다른 스케일로 출력해 이를 교란시키는 태도를 취한다. 이런 흐름은 그의 전작과 이번 작품을 비교했을 때 좀 더 분명해진다.  

실제와 다른 크기로 교란
인공-자연물 조화에 관심

‘On the Rocks’ 시리즈에서 그는 주로 조약돌 크기의 다양한 재질을 지닌 돌을 모아 자연 광물로서 돌이 지닌 작은 입자와 형태에 주목했다. 이후 실물보다 약 20배 이상 확대된 결과물을 제시했다. 

‘Texture Mapping’ 시리즈에서는 대리석 무늬가 프린트된 시트지, 즉 사람들의 시지각을 흔드는 소재가 가구에 부착됐을 때 손쉽게 석재로 보이는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번 ‘Bumping Surfaces’ 시리즈는 여기에 덧붙여 인공 자연물이 지닌 표면의 질감을 끈질기게 쫓아감으로써 우리가 사물을 습관적으로 인식하는 방식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전시 제목인 Bumping Surfaces는 김경태가 그리 크지 않은 사물들을 천천히, 오래도록 들여다보고 1장의 사진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겪은 시각적 충돌을 의미하는 단어다. 특정 장면에서 카메라의 프레임으로, 모니터 화면에서 다시 출력물로 이어지는 ‘이미지가 지닌 표면의 탄력적 가능성’이라는 그의 관심사를 함축하는 말이기도 하다. 

새로운 관찰


두산갤러리 관계자는 “액자 속 견고하게 구현된 조화의 모습에서 눈에 보이는 요소들의 부딪침을 찾아내는 일을 넘어, 흔한 사물의 몰랐던 부분이 지닌 생경한 질감과 서로 다른 감각들이 모이고 튕겨내며 만들어진 보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어떤 대상의 겉면을 빠짐없이 보는 것으로 실체를 파악하려는 김경태의 태도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보고 있으며,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 반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jsjang@ilyosisa.co.kr>

 

[김경태는?]
▲1983년생

▲학력
Ecole cantonale d'art de Lausanne (ECAL) Master of Art Direction 졸업(2016)
중앙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전공 졸업(2008)

 
▲개인전
‘일련의 구성’ 아인부흐하우스(2021)
‘표면으로 낙하하기’ 휘슬(2019)

▲단체전
‘변덕스러운 부피와 두께’ KF갤러리(2021)
‘부산: 시선과 관점’ F1963(2020)
‘아나모르포즈: 그릴수록 흐려지고, 멀어질수록 선명해지는’ WESS(2020)
‘화이트 랩소디’ 우란문화재단(2020) 외 다수

▲수상
제11회 두산연강예술상(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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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친윤 시대' 막전막후

검찰 '친윤 시대' 막전막후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검찰 내부의 물갈이가 시작됐다. 검찰 권력의 중심이 이른바 친문(재인)에서 친윤(석열)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개혁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검찰이 인사 이동과 함께 다시 칼잡이로 변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임명했다. 문재인정부에서 4차례에 걸쳐 좌천됐던 한 장관은 윤석열정부에서 화려한 날개짓을 시작했다. 당초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고위직으로 거론됐던 그는 윤 대통령의 파격 지명으로 장관에 발탁되면서 윤정부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좌천 4번 화려한 재기 윤 대통령의 임명 재가 당일 취임식을 진행한 한 장관은 “사회적 강자도 엄정히 수사할 수 있게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임 일성을 전했다. 지난 17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의 일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며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할 사람은 오직 범죄자뿐”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취임 직후부터 발 빠르게 움직였다. 취임 하루 만에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이 부활했다. 한 장관은 취임식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사라졌던 합수단을 부활시키겠다고 공언했다. 합수단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비롯한 각종 금융·증권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이다. 검사, 검찰 수사관, 특별사법경찰 및 전문 인력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다. 2013년 설치된 이래 각종 금융범죄를 전담하며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렸다. 2020년 1월 폐지 당시 금융·증권범죄의 수사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번에 새로 출범한 합수단은 종전의 증권범죄합동수사단(47명)이나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46명)보다 규모가 크다. 서울남부지검은 “전문 수사 역량을 갖춘 대규모 전문 인력의 협력을 통해 금융·증권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 자본시장 교란 사범을 본격 수사하고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한국거래소 등이 검찰로 바로 넘기는 ‘패스트트랙’ 사건이나 사회적 파급력이 있는 사건 등 신속 처리가 필요한 주요 사건을 직접 수사한다. 합수단이 부활하면서 1호 사건으로 ‘가상화폐 루나‧테라 급락 사태’와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의 재수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장관 취임 하루 만에 광폭 행보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부활 한 장관의 광폭 행보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법무부는 한 장관 취임 다음날인 지난 18일 검찰 고검장과 검사장, 중간 간부 등에 대한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법무부는 “검찰총장, 대검 차장검사 등의 사표 제출로 인한 검찰 지휘부의 공백, 법무·검찰의 중단 없는 업무 수행 필요성 등 인사 수요가 있었다”고 그 배경을 전했다. 법무부의 이날 인사는 ‘윤석열 사단’의 대거 약진, 친문 검사의 좌천으로 요약할 수 있다. 추 전 장관 시절 ‘검찰대학살’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추풍낙엽처럼 쓸려 나갔던 윤석열 사단은 한 장관 취임 이후 다시 주류로 떠올랐다. 반면 문재인정부 5년간 ‘친정부 검사’로 칭해졌던 검사들은 줄줄이 좌천됐다. 현재 공석인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이원석 제주지검장이 임명됐다. 대검 차장검사는 검찰총장이 공석인 현재 상황에서 대행을 맡는다. 이 차장검사는 윤 대통령, 한 장관과 박근혜정부 국정 농단 특검팀에서 활약한 검찰 내 대표적인 특수통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지냈다. 이후 추 전 장관 때 수원고검 차장으로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가 제주지검장을 거쳐 대검으로 돌아왔다.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장은 송경호 수원고검 검사가 맡는다. 송 중앙지검장은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때 특수2부장을, 검찰총장 때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재직했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는 특수수사를 총괄한다. 당시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 지휘를 담당했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수원고검 검사로 내리 좌천됐다가 이번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3년 만에 바뀐 자리 검찰 인사와 예산업무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신자용 서울고검 송무부장이 가게 됐다. 신 국장은 한 장관이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맡던 시절 산하 특수1부장으로 근무했다. 한 장관의 인사청문회 준비단 총괄팀장을 맡기도 했다. 박근혜정부 국정 농단 특검팀에서 윤 대통령 등과 호흡을 맞췄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은 권순정 부산지검 서부지청장으로 낙점됐다. 권 실장은 윤 대통령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형사2부장으로, 검찰총장일 때는 대검 대변인으로 일했다. 대검 공공수사부장은 김유철 부산고검 검사가 맡는다. 김 부장은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을 맡았을 당시 보좌역을 담당했다.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진 않지만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리더십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고검장에는 김후곤 대구지검장이 지명됐다. 김 지검장은 박근혜정부에서 특수부, 대검 대변인을 지냈고 문재인정부에서 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진영을 가리지 않고 중용된 인사로 이번 정부에서도 요직에 등용됐다. 양석조 대전고검 인권보호관은 서울남부지검장으로 가게 됐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된 심재철 서울남부지검장의 후임이다. 양 지검장은 박근혜정부 국정 농단 특검팀에 파견돼 윤 대통령과 함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했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무렵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을 지냈다. 당시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등을 수사했다. 중앙지검도 싹 다 교체 흥미로운 점은 양 지검장과 심 연수위원의 악연이다. 양 지검장은 2020년 한 상갓집에서 조 전 장관을 무혐의 처리해야 한다는 심재철 당시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게 “당신이 검사냐”며 일종의 항명을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추 전 장관이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했고, 그 뒤 양 지검장은 대전고검 검사로 발령났다. 서울서부지검장에는 한석리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총괄교수, 수원지검장에는 홍승욱 서울고검 검사가 임명됐다. 윤석열 사단이 검찰 권력의 중심으로 집결한 반면 친문 검사들은 한직으로 밀려났다. 문정부에서 한때 ‘검찰총장 0순위’라 불릴 만큼 대표적인 친정부 검사였던 이성윤 서울고검장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다. 이 연구위원은 문정부에서 검찰 요직 빅4(서울중앙지검장, 대검 공공수사부장·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중 3자리(서울중앙지검장,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를 거치는 등 ‘꽃길’을 걸었다. 이 연수위원은 검복을 벗을 수도 없는 상태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 무마 의혹으로 기소된 상황이기 때문. 국가공무원법 78조에 따르면 비위와 관련해 형사 사건으로 기소된 경우 공무원의 자발적 퇴직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정현 대검 공공수사부장과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두 검사 모두 추 전 장관 시절 승승장구했던 이른바 ‘추미애 사단’으로 분류된다. 가시밭길 검사들 요직으로 이성윤, 재판 중 사퇴 못해 이종근 서울서부지검장은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가게 됐다. 이 차장검사는 추 전 장관과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대통령 간의 갈등 국면에서 윤 대통령의 징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친문 검사로 꼽혀왔다. 신성식 수원지검장은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겼다. 추 전 장관 임기 초반 법무부 대변인으로 ‘입’ 역할을 했던 구자현 법무부 검찰국장은 대전고검 차장검사로 좌천됐다. 구 차장검사는 대변인 이후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연이어 영전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문정부 내내 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던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은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로 옮겨가게 됐다. 사실상 좌천성 인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임 부장검사는 최근 정기검사 적격검사에서 ‘심층 적격심사’ 대상으로 분류돼 감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적격심사위원회에서 부적합 결정을 내릴 경우 강제 퇴직 가능성도 있다. 주요 수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2~4차장도 모두 바뀌었다. 2차장 검사에는 박영진 의정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이, 3차장 검사에는 박기동 춘천지검 원주지청장이, 4차장 검사에는 고형곤 대구지검 포항지청장이 자리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검찰 인사를 두고 지나치게 한쪽으로 편향됐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윤석열 사단 검사들이 ‘싹쓸이’ 수준으로 검찰 주요 요직을 차지했다는 비판이다. 여기에 한 장관은 “능력과 공정에 대한 소신을 기준으로 인사했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지난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과 날선 문답을 주고받았다. 김 의원이 “정치검사가 출세한다는 시중의 통념이 왜 있느냐”고 묻자 한 장관은 “지난 3년이 가장 심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맞받아쳤다. 추 전 장관 취임 이후 검찰과 법무부의 갈등이 가속화되면서 친정부 검사들이 요직에 배치되고 자신을 비롯한 윤석열 사단 검사들이 한직으로 밀려난 것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장관은 지난 9일 인사청문회에서도 자신을 ‘정치검사’라고 지적하는 무소속 민형배 의원과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그 (정치)검사가 임은정, 한동수 아닌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조직 추슬러 공격 개시? 이번 인사를 통해 검수완박 법안 공포로 초토화됐던 검찰 내부가 어느 정도 추슬러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4개월 후 검수완박 법안이 시행되기 전 전열을 가다듬는 시도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권력형 비리 사건의 수사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jsja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