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둔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주차장에 여행객들의 차량이 가득 차 있다. 이날 김포공항 제1주차장은 만차였다.
공항 출발장에는 젊은 여행객이 많았다.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하거나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였다. 휴가철에 맞춰 옷차림도 가벼웠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입도 관광객은 3만6825명이다. 14일엔 3만5035명을 나타냈다. 7월 하루 평균 3만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36명을 나타냈다.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중에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