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배우 김혜선이 세 번째 파경을 맞았다.
김혜선은 지난 9일 한 매체를 통해 “전 남편과 3년 전부터 별거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와 전남편은 성격 차이도 있었지만, 아이들 문제로도 갈등이 많았다. 우리는 혼인신고도 안 한 상태에서 살았기 때문에 이혼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3년 전부터 별거…혼인신고 안 해
성격 차이·아이 문제로 결국 이혼
이어 “무엇보다 두 딸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용히 넘어갔으면 했는데, 갑자기 기사로 알려져 당황스러웠다. 지금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는데, 작품에서 좋은 연기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5년 결혼 뒤 2003년 이혼한 경험이 있는 김혜선은 이듬해인 2004년에 재혼했지만 3년 만에 다시 이혼했다.
그는 두 번째 이혼 당시 전 남편이 진 빚 17억원을 떠안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혜선은 2016년 5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으나,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