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윤종군 전 청와대 행정관이 신임 경기도 정무수석으로 임명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일 도청에서 윤종군 신임 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수석은 민선 7기 경기도의 두 번째 정무수석으로, 경기도와 도의회의 가교 역할을 맡아 도정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안성지역위원장, 경기대 교수,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올해 안성시장 보궐선거에서 예비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중앙 행정 경험 살려…
지역정가 아우르며 소통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창의융합기초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9월부터 민주당 경기도당서 대변인을 맡아 지역 정가를 아우르며 소통하고 있다.
윤 수석은 “청와대에서 중앙 행정을 경험했는데 경기도 광역행정도 많이 배우겠다”며 “안성 발전을 위해 쓸모 있는 사람이 되겠다. 더 강하고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서 다시 만나 뵙겠다”고 강조했다.
윤 수석은 1972년생으로 안성 안법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경기대 대학원에서 직업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