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상원고 투수 이승현이 삼성 라이온즈와 3억5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삼성은 2021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
1차 우선 지명을 받은 이승현은 계약금 3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키 184㎝, 체중 98㎏의 체격을 갖춘 좌완 정통파 투수 이승현은 올해 전국고교야구대회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특히 9이닝당 탈삼진 13.7개를 잡는 등 뛰어난 구위를 보여줬다.
1차 지명 이승현
계약금 3억5000만원
삼성이 2차 1라운드에서 지명한 대전고 투수 이재희는 1억5000만원, 2라운드에서 뽑은 경기고 투수 홍무원은 1억에 계약했다.
또 3라운드 오현석(안상공고 내야수) 8000만원, 4라운드 주한울(배명고 외야수) 7000만원, 5라운드 김동진(파주챌린져스 내야수) 6000만원, 6라운드 홍승원(성남고 투수) 5000만원, 7라운드 김세민(청담고 포수) 4000만원, 8라운드 이창용((영동대 내야수) 4000만원, 9라운드 김현준(부산개성고 외야수) 3000만원, 10라운드 이기용(마산용마고 투수) 3000만원 등도 계약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