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이 시대의 시민과 불자들에게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들기 위한 마음 실천법을 제시했다.
원행 스님은 부처님과 옛 선지식의 말씀을 사유와 긍정으로 풀어낸 명상집 <백만원력-한 송이 꽃을 발원하며>를 발간했다.
이 책은 부처님과 옛 성현들의 시대를 초월한 가르침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원행 스님은 이 책을 통해 바른 길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았던 자신의 지나 온 시간들을 돌아보게 하면서 현대인들에게 수많은 인연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설파했다.
<백만원력> 명상집 출간
불자 정성 하나로 모아
특히 불자들의 정성을 하나로 모으는 백만원력 결집불사는 한국 불교의 내일을 열어가는 희망 불사라며 종단의 역점사업인 백만원력 불사에 대한 강한 의지와 원력을 보여주고 있다.
원행 스님은 책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매일매일 바른 길로 나아갈 때 우리는 모두 한 송이 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원행 스님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사찰 재정난을 분담하겠다는 취지로 중앙종회의장 범해, 호계원장 무상, 교육원장 진우, 포교원장 자홍 스님들과 더불어 매월 보시금 전액을 종단에 회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