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미래통합당(이하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속에서 대응책 마련을 위한 당내 특위를 발족하고, 위원장으로 신상진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 전 의원은 의사 출신으로 17대부터 20대까지 4선 의원을 지냈다.
통합당 코로나 특위 발족
의사 출신…위원장 임명
신 전 의원은 지난 23일 “2차 재난지원금은 취약계층에 집중돼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며 “모든 국민이 코로나19의 피해자이긴 하지만 보다 큰 타격을 받은 분들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이 일차적으로 충분히 지원돼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신 전 의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검토에 대해 “방역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나 사회·경제적으로 볼 때 굉장히 많은 여러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어서 시일을 보며 점검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더 심각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