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보다 용병 도우미?
프로축구 A 구단의 B 선수는 외국인 선수들의 한국 적응을 도맡아 하고 있음.
독일서 선수 활동을 오래했던 B 선수는 유창한 영어실력과 적극적인 성격으로 팀 내 외국인 선수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나이가 많은 탓에 출전하는 경기수가 적지만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들을 하나로 뭉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한다는 후문.
채용 청탁 받아준 보좌관?
여의도 실세로 불리는 중진 A 의원의 보좌관.
정치밥만 20년째 먹고 있는 베테랑이자, 오래된 정치 명문가의 자제.
최근 한 술자리서 지인 자녀들의 대기업 채용을 도와준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말해 논란이 됨.
정당의 생존법
한 정당이 본격적인 혁신에 들어갔다고.
당사를 옮기는 일은 물론, 당명과 로고도 바꿀 계획.
올해 연말을 목표로 한다고.
그때까지는 최대한 잠행하며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는 입장.
어린 여자만 사귀는 톱스타
한류스타로 불리는 톱스타 A와 아역 출신 여배우 B가 사귄다는 후문.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 몸을 담고 있는데, 연인인 두 사람이 함께 신생 엔터테인먼트사에 들어갔다고.
특히 톱스타 A는 아이돌 출신 배우 C, 20대 초반 배우 D와 사귀기도 했다는데.
일각에서는 A가 어린 여성만 사귄다면서 두 사람의 관계 또한 곧 깨질 거라 관측한다고.
재계약 다가오는데…
아이돌 그룹 팬들 사이에선 ‘마의 7년’이라는 말이 있음.
일반적으로 아이돌 그룹의 경우 7년 정도 계약기간을 잡기 때문에 이 시기쯤에 멤버 탈퇴나 해체 등의 일이 일어남.
또 이 시기에 그룹이나 멤버가 구설수에 오르는 일도 비일비재.
최근 열애설, 구설수 등으로 시끄러운 아이돌 그룹도 재계약 시즌이 다가오면서 팬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 중.
특히 재계약에 시큰둥한 멤버도 몇몇 있어 ‘해체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위아래로 심각한 게임사
한 게임사서 ‘싼 값에 여러 개 만들어 하나만 걸려라’라는 의도로 수십개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
하지만 단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이런 생각으로 운영하는 윗선도 문제지만 일반 직원들도 심각한 상황.
2000년대 초반 게임을 만들던 노하우를 가지고 최신 모바일 게임을 만든다고 함.
본인들도 자기 수준을 알고 회사에 어떻게든 붙어 있으려고 한다고.
그 덕에 다른 회사서 실력 쌓고 입사한 직원들은 피곤해서 떨어져 나간다고.
대표님의 여성 편력
커피 프랜차이즈 A사 대표 B씨의 여성 편력이 회사 내에서 공공연한 비밀로 떠돈다는 소문.
B씨는 2000년대 중반 출범한 A사가 업계 선두권에 오르는 과정을 진두지휘하면서 대중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던 인물.
하지만 알려지지 않았을 뿐 여성 편력이 꽤나 화려해서 본처 이외에도 만남을 이어가는 여성이 끊이지 않는다고.
이들 가운데 몇몇은 회사에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하는데, 직원들은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이유를 궁금해 할 정도.
“니들은 계단으로 올라와!”
A 회사 B 부장. 인턴들은 무조건 계단으로 다녀야 한다는 괴상한 철학(?)을 갖고 있다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는 인턴들을 보면 불 같이 화를 낸다고.
어디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고 하느냐며 고성을 지른다고.
B 부장 때문에 그만둔 인턴들도 더러 있다는 전언.
사내서도 ‘적당히 하라’는 말들이 나오지만, B 부장의 ‘꼰대질’은 계속되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