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기현 박사가 강릉영동대학교 부총장으로 취임했다.
학교법인 정수학원(이사장 현인숙)은 지난 8일, 2019년 제10차 이사회를 열고 김기현 박사를 부총장으로 임명했다.
학교법인 정수학원 관계자는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업무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어 총장을 보필해 대학의 행정력 강화를 위해 임명된 것으로 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 부총장은 순천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순천대학교 행정학 석사·박사, 고려대학교 사회복지정책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능력과 열정 겸비”
정수학원 이사회서 결정
2006년 대학 강단서 강의를 시작한 이후 순천대학교, 고려대학교서 우수강의상을 수상했으며, 그의 강의는 언제나 학생과 소통하는 강의로 열정이 넘치는 열린 사고를 보여주는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김 부총장은 연구 활동의 탁월한 능력으로 고려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한국정책능력진흥원, 한국공공정책평가협의회 등에서 국회예산정책처, 전남도교육청, 관악구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등 여러 기관 정책연구 과제를 수행해 우수평가를 받았다.
김 부총장은 “다양한 행정경험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개교 56주년을 맞이한 강릉영동대학교가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창의적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및 학생역량 강화, 지역혁신 캠퍼스 구축을 위해 대학 행정 및 운영체계의 효율을 높여 강릉영동대학교를 전국 명문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작은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