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신임 사무처장에 김태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임명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김태선 신임 사무처장은 1979년 울산 동구 출생으로 울산 현대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2006년 열린우리당 첫 공채로 입사한 이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조직국 등을 거쳐 국회정책연구위원(4급 상당)을 지냈다.
민주당 울산시당 사무처장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근무
이어 최근까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의전비서관실)으로 근무했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김 신임 처장은 “총선을 앞두고 막중한 업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가교 역할을 다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내년 총선서 승리할 기반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경주 전임 사무처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민원법률국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