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코링크는 조국 꺼’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장관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
김 대표는 문 대통령을 영화 <어벤저스>의 악당 캐릭터 ‘타노스’에 빗대면서 “문노스를 잡기 위해 이언주 (무소속) 의원, 이정훈 (울산대 법대) 교수가 뭉쳤다”며 “대통령이 나라의 정체성을 바꾸려고 한다. 내년 4월 총선까지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조 장관 공개 비판
논란되자 “사 달라 도와달라”
그는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를 관리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조 장관의 소유”라며 “조국은 의도적으로 국부를 착복했다.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동성애 혐오, 반공 실천 등을 기독교 교리라고 주장하는 이정훈 교수의 강의를 듣고 현 정부 비판에 나섰다”며 “나는 가루가 될 준비가 돼있다. 확인이 되지 않은 거라 문제가 된다면 고소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정치적 발언이 국대떡볶이 가맹점주들에게 피해가 될 것을 염려하기도 했다.
그는 “가맹점 사장님들을 계속 도와달라. 불안해하신다”며 “이들이 부당하게 재산을 잃지 않도록 가서 더욱 사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