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한 보좌진?
국회의원의 보좌진 9명이 많다는 여론이 나오지만 사실 정책을 맡을 일손이 부족하다는 내부의 목소리.
9명 중 3명은 지역구를 도맡고 1명은 수행비서, 1∼2명은 인턴 및 행정비서여서 국회서 정책 업무를 맡는 인물은 2-3명에 불과해 정책 일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는 의견.
삭발은 외모 순?
자유한국당의 릴레이 삭발을 두고 당내서 외모 순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옴.
두상이 예쁘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사람이 자신 있게 삭발을 하고 있다는 것.
이는 과거에도 그랬다고.
대표적인 일이 패스트트랙 국면 때 모 의원의 삭발.
그의 삭발을 본 동료 의원들은 “난 저렇게 생기지 않아 삭발 못 하겠다”고 말했다는 전언.
혼자 먹여 살리려니…
아이돌 A가 솔로를 꿈꾸고 있다는 후문.
현재 그룹 인지도보다 A의 인지도가 훨씬 높은 상황.
광고나 예능 섭외 역시 A에게 몰리고 있음.
A는 수입의 일정부분을 다른 멤버들과 나누고 있다고.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곧 그룹이 깨질 것이라는 말이 돌고 있음.
아이돌 A를 좋아하는 팬들은 그룹이 해체될까 전전긍긍 중.
정관수술 유행?
축구 선수들 사이서 정관수술이 유행하고 있다는 후문.
특히 최근에 자녀를 낳으면서 3명의 아빠가 된 A선수는 정관수술을 함.
A선수의 정관수술 소식은 소속팀 뿐 아니라 다른 구단 선수들에게 소문이 퍼졌다는 전언.
A선수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자 다둥이 아빠가 된 선수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음.
괜히 한다고 말했다가…
A씨가 사내 티타임 중 게임 얘기를 꺼냈다가 곤혹스러운 일을 겪고 있다고.
직속 상사가 해당 게임의 유저인데, 상당 기간 플레이 한 ‘고수’.
A씨는 몇 차례 상사와 함께 게임을 했지만, 지금은 게임을 그만 둘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상사가 게임 내에서 A씨를 훈계하기 때문.
하나부터 열까지 틈만 나면 A씨의 플레이를 지적한다고.
A씨는 계속 게임을 같이 하자는 상사의 제안을 어떻게 거절해야 할지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전언.
역관광 당한 회장님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이 <서울신문>을 인수했다가 되레 검찰 수사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고 함.
호반건설이 <서울신문> 지분을 인수하려고 하자 <서울신문> 측이 이를 강력히 반발하고 있음.
<서울신문>은 호반건설의 일감 몰아주기, 편법승계, 공공택지 편법 낙찰 등의 보도를 잇달아 내놓고 있음.
재계에서는 김 회장이 언론사를 잘못 인수했다가 오히려 검찰 수사를 받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옴.
아이디어 전쟁
게임회사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차이는 거의 없기 때문에 ‘아이디어’의 차이가 성패를 가른다고 함.
이 때문에 경쟁회사의 아이디어를 빼내기 위해 스파이를 위장취업 시키는 경우가 흔하다고.
보통 큰 회사에 1명, 그 회사의 하청을 받는 회사에 1명을 투입하는 방식을 사용.
큰 회사에서는 대부분 자료를 빼내지 못하게 작업용 컴퓨터에 락을 걸어놓기 때문에 자료는 하청회사서 수집한다고.
‘두 탕’ 뛴 모델
한 모델이 같은 날 두 상품을 홍보하는 ‘얼굴’로 등장.
여성 모델은 대형마트의 초저가 상품을 알리는 포토타임 행사에서 포즈.
그녀는 얼마 뒤 옷만 갈아입고 다시 다른 매장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를 두고 의아해하는 시선이 곳곳서 포착.
혹시 하루에 ‘두 탕’을 뛴 게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지만, 알고 보니 그룹 내 같은 계열사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