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 2팀] 김민지 기자 =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전배우자이자 A급 지명수배 왕진진이 경찰에 넘겨졌다.
2일 경찰측은 오후 4시 55분께 서초구 모 노래방에 있던 A급 지명수배 왕진진을 붙잡았음을 전했다.
지난 2017년 말 낸시랭과 부부가 된 왕진진은 거액의 사기 및 폭행, 불법촬영 등의 혐의로 불과 10개월 만에 파경 수순을 밟고 있다.
그러나 경찰조사에 비협조적이던 왕진진은 돌연 행방불명, A급 지명수배 이후 거주 중이던 유흥업소서 잡혀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주변의 만류에도 끝까지 왕진진을 믿었던 낸시랭. 이에 대중은 낸시랭의 근황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 낸시랭은 SNS에 “그간 잘못 택했던 사랑으로 숱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 경험을 공유하고파 1인 방송을 시작했다”는 게시물을 올린 상황.
이엔 낸시랭이 “이혼경험이 있는 언니와, 변호사 동생과 함께 일반적인 고민들을 함께 풀어보고자 한다”는 바람이 담겨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왕진진 낸시랭 문제가 다시금 떠오르자 일부 대중은 다소 피곤한 반응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