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청년 인턴들과 함께 경마 건전화 캠페인을 시작했다.
마사회는 지난 22일, 청년 인턴 임용식을 마치고 채용된 청년 인턴들과 24일부터 본격적인 건전화 캠페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년인턴 266명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 간 채용 교육을 받은 후 24일 전국 사업장서 고객들에게 건전한 베팅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구매 상한선 준수, 건전 구매 등의 문구가 적힌 조끼를 입고 고객들과 소통했다.
캠페인은 4월20일까지 전국 3개 경마장 및 29개 장외발매소서 계속된다.
마사회 측은 “경마의 건전한 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낙순 마사회장도 최근 임직원 워크숍서 “경마 시행이라는 전통적 역할서 벗어나 이용자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건전화 캠페인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