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박대호 기자] 배우 류시원이 최근 불거진 이혼설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류시원은 9일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보도자료에서 "류시원은 아직 이혼에 관하여 부인과 합의 한 바가 없다. 끝까지 부인과 대화를 통해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숙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다면 이혼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며 "평소 딸을 너무 사랑했던 류시원의 모습을 보건데 조정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공식입장을 정리했다.
류시원은 지난해 10살 연하의 무용학도 출신 조모씨와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년여 만인 지난 달 22일 부인 조 씨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